각본 없는 드라마 연출한 박진만 감독, "7회 전병우의 적시타가 결정적" [오!쎈 대구]
작성자 정보
- 하프라인뉴스 작성
- 작성일
컨텐츠 정보
- 517 조회
- 목록
본문
![각본 없는 드라마 연출한 박진만 감독, "7회 전병우의 적시타가 결정적" [오!쎈 대구]](https://img1.daumcdn.net/thumb/S1200x63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9/23/poctan/20250923231047428tyrj.jpg)
선발 헤르손 가라비토가 4이닝 6피안타 3볼넷 2탈삼진 4실점(3자책)으로 흔들렸으나 이승민, 이호성, 김태훈, 이승현(20번), 김재윤이 5이닝 1실점을 합작하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특히 세 번째 투수로 나선 이호성은 1이닝 무실점으로 시즌 7승째를 거뒀다.
승부처마다 영양가 만점의 한 방이 나왔다. 이재현은 0-3으로 뒤진 3회 좌월 투런 아치를 날렸고 이성규는 4-4로 맞선 6회 승기를 가져오는 홈런 한 방을 날렸다. 1점 차 앞선 7회 대타로 나선 전병우는 쐐기를 박는 2타점 적시타를 때려냈다.
박진만 감독은 경기 후 “초반에 빅이닝을 허용했지만, 이후 불펜 투수들이 최소 실점으로 막아내면서 이길 수 있었다”고 평가했다.
또 “실점 직후 3회에 이재현이 2점 홈런을 터뜨리면서 처질 수 있었던 분위기를 살렸고, 동점인 6회에 이성규가 리드를 잡는 솔로포를 치면서 흐름을 가져왔다. 무엇보다도 7회에 전병우가 추가 2타점 적시타를 기록한 게 결정적인 장면이었다”고 덧붙였다.
한편 삼성은 오는 24일 롯데 자이언츠를 안방으로 불러들인다. 에이스 아리엘 후라도가 선발 출격한다. /what@osen.co.kr
원문: 바로가기 (Daum)
관련자료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