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치볼 한 번만..." 트라웃 400홈런볼 잡은 팬은 돈도 기념품도 아닌 '캐치볼'을 원했다 [스춘 ML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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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춘추]
요즘 메이저리그에선 홈런볼을 두고 싸우는 게 일상이 됐다. 작년엔 오타니 쇼헤이의 50번째 홈런볼을 두고 팬들이 법정 다툼까지 벌였고, 결국 439만2000달러(약 58억원)에 팔렸다. 올해도 필리스-말린스 경기에서 한 어른이 아이로부터 홈런볼을 뺏어가는 일이 벌어졌다.
이런 가운데 슈퍼스타 마이크 트라웃이 개인 통산 400번째 홈런을 때렸으니, 이 볼을 차지하려는 쿠어스 필드 관중석 분위기도 험악해질 법했다. 하지만 트라웃의 홈런볼을 잡은 팬은 달랐다. 돈이나 값비싼 기념품이 아닌, 스타와의 추억을 원했다.
22일(한국시간) LA 에인절스가 콜로라도 로키스에 3대 0으로 앞선 8회초, 트라웃이 엄청난 대포를 날렸을 때 알베르토는 맨손으로 공을 잡았다. 이 홈런으로 트라웃은 메이저리그 역사상 400홈런을 기록한 59번째 선수가 됐다. 한 팀에서만 400홈런을 친 선수는 트라웃이 20번째다.
원문: 바로가기 (Da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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