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바이 손흥민’ 토트넘, ‘구단 GOAT’ 케인 데려와 아쉬움 푸나…프랑크 감독 “돌아온다면 언제든 대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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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바이 손흥민’ 토트넘, ‘구단 GOAT’ 케인 데려와 아쉬움 푸나…프랑크 감독 “돌아온다면 언제든 대환영”

영국 매체 ‘스카이 스포츠’는 24일(한국 시각) “프랑크 감독은 케인이 토트넘으로 돌아오는 데 열려 있다”라며 “올해 초 케인의 방출 허용 금액(바이아웃) 조항이 알려졌다. 그의 바이아웃 조항은 내년 1월에 5,400만 파운드(약 1,017억 원)까지 낮아질 수 있다”라고 보도했다. 프랑크 감독은 동커스터 로버스와 2025-26시즌 잉글랜드풋볼리그(EFL) 카라바오컵 3라운드 경기를 앞두고 케인 복귀설에 답했다. 그는 “솔직하게 말하면, 케인이 당장 토트넘으로 돌아올 거로 보지 않는다”라면서도 “케인이 돌아온다면 언제든 환영이다. 우리와 함께하길 바란다면 언제든 좋다”라고 반겼다. 케인은 바이에른 뮌헨과 2027년 6월까지 계약을 체결했다. 계약 기간이 2년도 남지 않았다. 이에 케인이 다시 잉글랜드로 갈 거라는 소문이 돌고 있다. 애초 케인은 우승 트로피를 얻기 위해서 바이에른 뮌헨으로 이적했다. 그리고 지난 시즌 독일 분데스리가 우승을 차지해 그 염원을 이뤘다. 케인이 잉글랜드로 돌아오려는 이유는 명확하다. 앨런 시어러(55·잉글랜드)가 보유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최다 득점 기록을 경신하기 위해서다. 시어러는 EPL 통산 260골을 넣었다. 케인은 213골로, 시어러와 47골 차이다. 충분히 따라잡을 수 있는 격차다. 케인이 해당 기록을 경신하고자, 바이에른 뮌헨과 계약에서 바이아웃을 넣었다는 주장도 있다. 토트넘은 2023년, 케인을 바이에른 뮌헨으로 보내면서 ‘우선 협상권’ 조항을 넣었다. 다니엘 레비(63·잉글랜드) 전 회장이 토트넘 팬들과 포럼에서 이를 밝혔다. 일정 이적료를 지출하면 선수를 데려오는 바이백 조항은 아니다. 타 구단이 케인 영입 협상을 시도할 때, 토트넘이 타 구단보다 먼저 협상할 수 있는 조항이다. 물론 케인이 토트넘으로 돌아올 가능성은 크지 않다. 여전히 바이에른 뮌헨에서 우승 트로피를 노리는 데다, 이적료와 주급도 상당하다. 프랑크 감독 역시 “케인은 믿을 수 없는 능력을 지닌 최고의 선수다”라며 “다만 바이에른 뮌헨에 남을 거로 보인다. 오랫동안 토트넘에서 뛰었으니 바이에른 뮌헨에서 생활을 즐기려고 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다만 케인이 돌아온다면 토트넘 팬들에게 이보다 좋은 소식은 없다. 토트넘 팬들은 지난달 손흥민(33·LAFC)과 작별했다. 10년간 팀에 헌신한 전설에게 마지막 인사를 건넸다. 공허함이 상당한 상태다. 이런 와중에 구단 최고 레전드인 케인이 돌아온다면, 그 슬픔을 극복할 수 있다. 케인은 토트넘 유소년 시스템을 거쳐 2009년 데뷔했다. 커리어 초반에는 레이턴 오리엔트, 밀월, 노리치 시티, 레스터 시티 등 임대를 전전했다. 그러다 2013-14시즌 가능성을 보였고, 2014-15시즌부터 주전으로 도약했다. 케인은 토트넘에서 득점, 기회 창출, 수비가담 등 부족한 게 없는 ‘완성형 공격수’의 표본이었다. 케인은 토트넘에서 통산 435경기 출전해 280골과 61도움을 작렬했다. 그러나 이런 성적에도 우승 트로피가 없었다. …

원문: 바로가기 (Da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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