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정구가 뭔지 한 번 보세요" 89년생 오른손, 앞선 경기 패배했는데 사령탑은 왜 걱정 없을까…'햄스트링 염증' 최정 DH 출전 [MD인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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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정구가 뭔지 한 번 보세요" 89년생 오른손, 앞선 경기 패배했는데 사령탑은 왜 걱정 없을까…'햄스트링 염증' 최정 DH 출전 [MD인천]

SSG 랜더스 이숭용 감독이 선발투수 문승원에 대해 자신감을 보였다.
SSG는 25일 오후 6시 30분 인천 SSG 랜더스필드에서 2025 신한은행 SOL Bank KBO리그 KT 위즈와 시즌 15차전 맞대결을 치른다.
박성한(유격수)-기예르모 에레디아(좌익수)-최정(지명타자)-한유섬(우익수)-고명준(1루수)-최지훈(중견수)-안상현(3루수)-정준재(2루수)-조형우(포수)가 선발로 출전한다.
선발투수는 문승원이다. 올해 21경기에 출전해 4승 6패 평균자책점 4.92를 기록했다. KT전 4경기에 출전해 2승 1패 평균자책점 3.86을 적어냈다.
경기 전 취재진을 만난 이숭용 감독은 "지난번 NC 다이노스전부터 안정감이 생겼다"고 했다. 지난 17일 NC전 문승원은 4⅔이닝 2실점으로 패전투수가 됐다. 패전투수가 안정감이 있다니 의외의 반응이다.
'결정구'가 그 이유다. 이숭용 감독은 "대화를 잠깐 해봤는데, 결정구에 자신감이 생겼다고 하더라. 그 결정구가 뭔지는 오늘 끝나고 한 번 보세요"라고 답했다.
NC전 문승원은 무려 6개의 탈삼진을 뽑았다. 올해 한 경기 최다 탈삼진. 직구로 4개, 포크볼로 2개를 잡았다.
결정구 때문에 고민이 컸다. 이숭용 감독은 "확실한 결정구가 없어서 2스트라이크 이후 자꾸 어렵게 가려고 했다. (노)경은이가 결정구를 하나 만들어야 된다는 조언을 해준 걸로 알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창원 경기도 홈런을 맞긴 했지만 안정된 투구를 보여줘서 오늘 기대를 많이 하고 있다"고 말했다.
경기 상황에 따라 빠르게 불펜이 투입될 수 있다. 이숭용 감독은 "5회 이전에 어떻게든 선취점을 내서 승기를 잡아 오면 불펜진을 빠르게 가동할 생각"이라고 했다.
최정은 좌측 햄스트링에 가벼운 염증이 있다. 이숭용 감독은 "어제(24일) 타격했는데 괜찮았다. 오늘까지 지명타자로 쓰고, 내일(26일) 괜찮으면 수비까지 할 수 있게끔 준비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원문: 바로가기 (Da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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