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위 꿈 멀어지나’ 한화 9위에 충격 완패…케이브-김재환-양석환 홈런+잭로그 3전4기 10승, 곰표 고춧가루 맵다 [잠실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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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위 꿈 멀어지나’ 한화 9위에 충격 완패…케이브-김재환-양석환 홈런+잭로그 3전4기 10승, 곰표 고춧가루 맵다 [잠실 리뷰]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는 25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5 신한 SOL뱅크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의 시즌 마지막 맞대결(16차전)에서 7-0 완승을 거뒀다. 
9위 두산은 갈 길 바쁜 한화에 고춧가루를 뿌리며 시즌 59승 6무 75패를 기록했다. 올해 한화전을 9승 1무 6패 우위로 마쳤다. 반면 2연패에 빠진 2위 한화는 80승 3무 55패가 됐다. 
홈팀 두산은 한화 선발 라이언 와이스 상대 안재석(유격수) 박지훈(3루수) 제이크 케이브(우익수) 김재환(지명타자) 양석환(1루수) 강승호(2루수) 정수빈(중견수) 김기연(포수) 조수행(좌익수) 순의 선발 라인업을 꾸렸다. 
두산은 양의지, 김재환, 정수빈을 등록하고, 김성재, 김동준, 추재현을 말소했다. 두산을 대표하는 4인방이 모처럼 1군 엔트리에 함께 이름을 올렸다. 타격 1위(3할4푼) 양의지는 무릎 부상을 털고 12일 만에 컴백했고, 부진 속 나란히 2군으로 내려갔던 김재환, 정수빈은 열흘 간 재정비를 거쳐 돌아왔다. 양석환은 지난 21일 복귀해 3경기에서 타율 3할6푼4리(11타수 4안타) 2타점을 남긴 터. 
양의지 선발 제외에 대해 조성환 감독대행은 “남은 경기 포수는 힘들 거 같다. 오늘 대타 대기하며, 내일 상태가 괜찮으면 지명타자 선발로 나선다. 아직 앉았다 일어날 때 아직 불편함이 있어서 남은 경기는 지명타자 또는 대타로 기용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화는 두산 좌완 선발 잭로그를 맞아  안치홍(지명타자) 루이스 리베라토(중견수) 문현빈(좌익수) 노시환(3루수) 채은성(1루수) 하주석(2루수) 최재훈(포수) 심우준(유격수) 이원석(우익수) 순의 오더를 제출했다. 
두산이 1회말 선취점을 뽑았다.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케이브가 선제 결승 솔로홈런을 쏘아 올렸다. 볼카운트 0B-1S에서 와이스의 가운데로 몰린 2구째 직구(154km)를 받아쳐 비거리 120m 좌월 홈런으로 연결했다. 13일 창원 NC 다이노스전 이후 9경기 만에 나온 시즌 16번째 홈런이었다. 
2회말에는 선두타자 양석환이 중전안타, 강승호가 사구, 정수빈이 진루타로 1사 1, 3루 밥상을 차렸다. 이어 김기연이 유격수 땅볼을 쳤고, 유격수 심우준이 홈에 재빠르게 송구했지만, 포수 최재훈의 포구 실책이 발생하며 양석환에 이어 강승호까지 홈을 밟았다. 
두산 타선이 5회말 다시 힘을 냈다. 1사 후 박지훈이 3루수 옆을 빠져나가는 2루타, 케이브가 우전안타로 1, 3루에 위치한 가운데 김재환(3점홈런)-양석환(솔로홈런)이 백투백홈런으로 승기를 가져왔다. 
김재환은 풀카운트 끝 와이스의 7구째 낮게 들어온 직구(151km)를 받아쳐 비거리 125m 우월 3점홈런으로 연결했다. 5일 창원 NC 다이노스전 이후 약 3주 만에 나온 시즌 13번째 홈런이었다. 이날 200탈삼진을 달성한 와이스를 강판시키는 한방이었다. 두산은 멈추지 않았다. …

원문: 바로가기 (Da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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