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인, 손흥민-김민재 뒤이을까...'한국 유일' AFC 올해의 국제선수 후보→쿠보와 경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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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FC는 25일(한국시간) 홈페이지를 통해 'AFC 애뉴얼 어워즈 리야드 2025' 각 부문별 최종 후보를 발표했다.
2012년 제정된 AFC 애뉴얼 어워즈는 아시아에서 가장 권위있는 시상식이며, 한 해 동안 가장 뛰어난 활약을 펼친 AFC 가맹국 선수와 지도자, 심판, 협회 등에 상을 수여한다. 이번 시상식은 오는 10월 17일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에서 개최된다.
총 20개 부문 시상이 예정된 가운데 올해의 남자 국제선수상 후보에는 이강인이 한국 선수로는 유일하게 포함됐다.
국제선수상은 손흥민(2025, 2017, 2019, 2023년), 김민재(2022년) 두 선수가 받은 바 있다.
이강인은 지난 시즌 PSG에서 49경기에 출전해 7골 6도움을 올리며 두 자릿수 공격 포인트를 기록했다.
특히 PSG의 창단 첫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우승을 비롯해 '쿼드러플'(4관왕)과 국제축구연맹(FIFA) 클럽월드컵 준우승에 기여했다.
국제선수상에 이름을 올린 이강인은 '동갑내기' 쿠보 타케후사(레알 소시에다드), 메흐디 타레미(인터밀란)와 경쟁을 펼친다. 쿠보는 이강인과 마요르카(스페인)에서 함께 뛴 적이 있으며, 둘은 절친한 사이다.
한편 한국은 이강인이 국제선수상 후보로 오른 것을 제외하면 다른 부문에 포함되지 못했다. 지난해 국내에서 열렸던 시상식에서는 손흥민(LAFC)과 박윤정 20세 이하(U-20) 여자 대표팀 감독이 수상했다.
원문: 바로가기 (Da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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