랄리 60호 홈런볼 가치 수십만 달러인데..."어린이에게 양보한 팬을 찾습니다" 시애틀 구단 공개수배 [스춘 ML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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랄리 60호 홈런볼 가치 수십만 달러인데..."어린이에게 양보한 팬을 찾습니다" 시애틀 구단 공개수배 [스춘 MLB]

[스포츠춘추]
시애틀 매리너스의 칼 랄리가 24일(한국시간) 콜로라도 로키스전에서 시즌 60호 홈런을 터뜨린 순간, T-모바일 파크 우익수쪽 관중석에서 한 편의 미담이 펼쳐졌다.
공을 받은 소년과 그의 아버지는 곧바로 구단 관계자들에 의해 공 인증 절차를 위해 안내됐다. 매리너스 구단 미디어 담당팀은 디 애슬레틱에 "소년이 공을 랄리의 사인 배트와 교환했고, 향후 경기에서 필드 타격연습 참관에 초청받았다"고 밝혔다.
기념적인 홈런볼이 경매장이 아닌 선수의 손으로 돌아간 것은 최근 들어 처음이 아니다. 2022시즌 뉴욕 양키스 애런 저지의 60호 홈런볼을 잡은 20세 청년은 경기 직후 공을 바로 돌려줬다. 그는 공 대신 저지와의 클럽하우스 만남, 사인볼 4개, 사인 배트를 받았다. 최근 마이크 트라웃의 400홈런볼을 잡은 팬도 금전이나 기념품 대신 트라웃과 캐치볼을 원하 화제가 됐다. 
홈런볼의 경매 가치는 상당하다. 저지의 아메리칸리그 신기록 62호 홈런볼은 2022년 12월 150만 달러(21억원)에 낙찰됐다. 현재 홈런볼 경매 최고가 기록은 지난해 10월 오타니 쇼헤이의 50-50 시즌 달성 50호 홈런볼이 세운 439만2000달러(61억5000원)다. 이 공을 둘러싸고는 팬들 간 소유권 분쟁으로 여러 소송이 벌어지기도 했다.

원문: 바로가기 (Da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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