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강 탈락' KIA, 달갑지 않은 3~5위 싸움 캐스팅보트...누가 155km 13K 외인을 만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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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강 탈락' KIA, 달갑지 않은 3~5위 싸움 캐스팅보트...누가 155km 13K 외인을 만나나

KIA는 지난 26일  KT 위즈가 SSG 랜더스를 10-1로 이기면서 5강행이 끝내 좌절됐다. KT 위즈와 승차가 6경기로 벌어지면서 남은 경기에 관계없이 5위는 불가능해졌다. 작년 9경기 차로 정규리그 우승을 했고 통산 12번째 통합우승을 차지한 챔피언이었으나 8위라는 초라한 성적으로 가을야구에 초대받지 못했다. 
5강 탈락과 함께 KIA는 달갑지 않은 캐스팅보트를 쥐었다. 남은 6경기 상대들이 공교롭게도 3~5위 싸움을 벌이는 SSG, 삼성, KT와 아직 역전 5위의 꿈을 버리지 않는 NC이다. 일단 27일부터 광주에서 NC와 2경기를 갖는다. NC는 5위 KT에 3경기차로 뒤져있어 5강행은 희박하다. 그러나 포기하지 않고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할 태세이다. 
KIA는 하루를 쉬고 30일 대구에서 삼성전을 치른다. 삼성과는 10월3일 광주에서 시즌 최종전도 있다. 삼성은  SSG에 반경기차 4위이다. 당연히 역전 3위까지 노리고 있다. 준플레이오프에 선착하는 것과 5위와 와일드 카드 결정전을 갖는 것은 하늘과 땅 차이이다. 이어 10월1일 KT전(광주), 2일 SSG전(광주)이 기다리고 있다. KT도 4위 가능성이 열려있어 막판까지 힘을 내야한다. SSG는 3위를 지켜야 한다. 절대 질 수 없는 경기이다. 
KIA 선발로테이션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선발 투수의 힘에 따라 승부는 큰 영향을 받을 수 밖에 없다. 이번 주말 27일~28일은 양현종과 이의리가 나선다. 팔꿈치 수술을 딛고 돌아온 이의리는 마지막 등판일 가능성이 높다. 30일 대구 삼성전은 신인 김태형의 차례이다. 최고 152km를 던지면서 5이닝을 충분히 던질 수 있는 능력을 보였다. 홈런공장 대구 라팍에서 자신의 구위를 시험받는다. 
1일 KT전은 아담 올러가 나설 것으로 보인다. 앞선 키움과의 경기에서 155km 강속구를 뿌리며 13K의 압도적인 구위를 과시했다. 지금의 구위가 올들어 가장 위력적이다. 내년 시즌 재계약을 향한 강력한 의지를 공에 실려 보내고 있어 공략하기 쉽지 않다. KT에게는 부담백배의 상대이다. 2일 SSG전에는 대체 선발이 나서야 한다. KT와 달리 SSG에게는 승산이 높을 수 있다. 지금까지 주로 김건국이 선발로 나서왔다. 부상을 딛고 돌아온 황동하도 등판 가능성이 있지만 1이닝 불펜쪽으로 무게가 실려있다. 삼성과 최종전은 대투수 양현종이 등판한다. …

원문: 바로가기 (Da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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