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부앙가' 미지의 영역 도달…美 최초로 17골 연속 합작" MLS 오피셜 터졌다→'흥부 듀오', 또 리그 신기록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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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부앙가' 미지의 영역 도달…美 최초로 17골 연속 합작" MLS 오피셜 터졌다→'흥부 듀오', 또 리그 신기록 작성

LAFC 공격진을 이끌고 있는 손흥민과 드니 부앙가가 최근 팀의 17골을 모두 책임지면서 전무후무한 기록을 세웠다. MLS은 28일(한국시간) 연맹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역사적인 듀오! 손흥민과 드니 부앙가는 MLS 신기록을 수립했다"라고 발표했다. LAFC는 28일 미국 미주리주 세인트루이스의 에너지파크에서 열린 세인트루이스 시티와의 2025시즌 MLS 36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3-0으로 승리했다. 이날 또다시 '흥부 듀오'가 불을 뿜으면서 LAFC를 승리로 이끌었다. 가봉 공격수 부앙가가 전반 15분 선제골을 터트리면서 팀에 리드를 가져왔다. 페널티 박스 밖에서 부앙가는 골대 왼쪽 구석을 노리고 오른발 슈팅을 시도했고, 부앙가의 슈팅이 그대로 세인트루이스 골대 안으로 들어가 선제골로 이어졌다. 전반전이 끝나기 전에 손흥민이 한 골 더 추가했다. 손흥민은 페널티 왼쪽 지역에서 수비수를 앞에 두고 있는 상황에서도 가까운 포스트를 노린 날카로운 슈팅으로 추가골을 터트렸다. 부앙가의 선제골과 손흥민의 추가골로 전반전을 2-0으로 마친 LAFC는 후반 15분 세 번째 득점이 나오면서 경기에 쐐기를 박았다. 이번에도 손흥민이 득점을 기록했다. 페널티 박스 안에서 상황을 살피던 손흥민은 골대 왼쪽 구석을 향해 반 박자 빠른 슈팅을 시도했고, 손흥민의 슈팅은 그대로 세인트루이스 골망을 흔들었다. 한 골 더 추가하면서 손흥민은 이날 멀티골을 달성했다. 손흥민이 두 번째 골을 터트린 후 LAFC는 남은 시간 동안 경기를 안정되게 운영하면서 3-0 무실점 승리로 마쳤다. 손흥민과 부앙가는 또다시 LAFC의 득점을 모두 책임지면서 팀에 승점 3점을 가져왔다. 이날 LAFC가 기록한 3골 모두 두 선수가 만들어 내면서, '흥부 듀오'는 MLS 역사를 새로 썼다. MLS은 "LAFC의 새로운 역동적인 듀오가 MLS 역사를 만들고 있다"라며 "드니 부앙가와 손흥민은 미지의 영역에 도달하여, LAFC가 세인트루이스 시티에 3-0으로 이긴 경기에서 두 선수가 연속으로 넣은 골 중 가장 많은 MLS 기록을 세웠다"라고 밝혔다. 이어 "한국의 상징적인 슈퍼스타 손흥민이 2골을 넣었고, 파트너인 가봉 국가대표 부앙가와 함께 LAFC의 마지막 17골을 모두 합작했다"라고 덧붙였다. 또 "이 연속 골 행진은 FC댈러스와의 1-1 무승부 이후 시작되었으며, 그 이후 LAFC는 4승 1패 1무의 기록을 세웠고, 최근 4연승을 거두고 서부 컨퍼런스 상위 4위에 진입했다"라고 전했다. 더불어 "이 과정에서 손흥민과 부앙가는 이번 시즌 초 내슈빌SC의 하니 묵타르와 샘 서리지 듀오가 세운 15골이라는 기존 기록을 넘어섰다"라고 강조했다. LAFC는 손흥민이 데뷔골을 터트렸던 FC댈러스전을 포함해 최근 6경기에서 17골을 기록했다. 이때 LAFC가 6경기에서 기록한 17골 모두 손흥민(8골)과 부앙가(9골)가 터트리면서 MLS 최초의 기록을 세웠다. 세인트루이스전에 앞서 MLS 최초로 3경기 연속 해트트릭을 달성했던 '흥부 듀오'는 또다시 리그 역사에 새로운 기록을 추가했다. …

원문: 바로가기 (Da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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