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골 합작’ 손흥민+부앙가 향한 극찬, "흥부 듀오, MLS 역사를 만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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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골 합작’ 손흥민+부앙가 향한 극찬, "흥부 듀오, MLS 역사를 만들고 있다“

[포포투=정지훈]
이번에도 손흥민이 해냈다. 4경기 연속 득점하면서 멀티골로 승리에 기여했다. 결국 공식 MOM(최우수선수)에 선정됐고, 흥부 듀오가 또 한 번 터졌다.
LAFC는 28일 오전 9시 30분(한국시간) 미국 미주리주 세인트루이스에 위치한 에너자이저 파크에서 열리는 2025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 서부 컨퍼런스 32라운드에서 세인트루이스 시티에 3-0으로 승리했다. 이로써 LAFC는 4연승을 달리며 3위 미네소타 유나이티드와 승점 차를 2점으로 좁혔고, 세인트루이스는 13위를 유지했다.
LAFC는 3-4-3 포메이션을 내세웠다. 부앙가, 손흥민, 모란이 스리톱을 형성하고 스몰리아코프, 델가도, 초니에르, 팔렌시아가 중원을 구축했다. 백3는 세구라, 타파리, 포르테우스가 구성하고 골문은 요리스가 지켰다. 정상빈도 선발 출전하면서 코리안 더비가 성사됐다.
'흥부 듀오' 또 터졌다. 전반 15분 상대를 압박하면서 패스 실수를 놓치지 않은 부앙가가 박스 근처에서 시도한 슈팅이 골망을 갈랐다. LAFC가 격차를 벌렸다. 주인공은 손흥민이었다. 전반 추가시간 4분 손흥민이 공을 잡은 뒤 박스 안쪽으로 몰고 가며 상대 수비 제치고 침착하게 골망을 흔들었다. 손흥민의 MLS 7호골이었다. 전반전은 2-0으로 LAFC가 앞선 채 마무리됐다.
LAFC가 한 번 더 웃었다. 이번에도 손흥민이었다. 후반 15분 손흥민이 찔러준 패스를 스몰리야코프가 다시 내줬다. 손흥민은 상대 수비 사이에서 직접 공간을 보고 절묘한 슈팅을 때렸다. 이후 LAFC가 안정적으로 경기를 이끌며 승리를 지켜냈다.
MLS는 중계 방송을 통해 손흥민이 경기 MOM으로 선정됐다는 소식을 전했다. 또한, 축구 통계 사이트 '후스코어드닷컴'은 손흥민에게 평점 8.9점을 부여했다. 경기 최고 평점이었다.
MLS의 새로운 역사를 쓰고 있는 ‘흥부 듀오’ 손흥민과 부앙가다. MLS 공식 채널은 “LAFC의 새로운 역동적인 듀오가 MLS의 역사를 만들고 있다"면서 "한국의 상징적인 슈퍼스타 손흥민이 2골을 넣었고 파트너 부앙가도 득점포를 가동하면서 LAFC의 최근 17골에 일조했다"고 덧붙였다.

원문: 바로가기 (Da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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