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42.told] ‘수비만 11명+빠른 FW 선발’ 홍명보호, ‘최강’ 브라질전서 3-4-3 재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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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2.told] ‘수비만 11명+빠른 FW 선발’ 홍명보호, ‘최강’ 브라질전서 3-4-3 재가동

[포포투=정지훈]
수비수만 11명, 공격진에는 발 빠른 공격수 3명. 세계 최강 브라질을 만나는 홍명보호의 전술 색깔은 분명하다. 이번에도 3-4-3 포메이션을 활용해 안정적인 수비를 구축한 후 빠른 역습을 시도하겠다는 의도였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 국가 대표팀은 이번 10월 A매치 2연전에서 브라질, 파라과이와 맞대결을 펼친다. 10월 A매치를 앞둔 홍명보 감독은 29일 오후 2시 서울 종로구 신문로에 위치한 축구회관에서 2연전에 나설 명단을 발표했다. 최정예다. 미국 무대에서 절정의 기량을 과시하고 있는 손흥민을 비롯해 오현규, 이강인, 김민재, 이재성, 황인범 등 핵심 선수들이 대거 포함됐다. 여기에 카스트로프가 다시 한 번 선발됐고, 황희찬의 복귀도 눈에 띈다. 홍명보호는 지난 9월 A매치 2연전에서 미국 원정을 떠났다. 미국을 2-0으로 제압하며 좋은 경기력을 보여줬고, 이후 멕시코와 2-2 무승부를 기록했다. 2026 북중미 월드컵을 앞두고 미리 미국에서 평가전을 치렀다는 것에 큰 의미가 있었고, 시원한 경기력과 함께 1승 1무의 좋은 성적표를 받은 것도 긍정적이었다. 이제 남미의 두 팀과 맞대결을 펼친다. 특히 세계 최강으로 불리는 브라질과 평가전에 관심이 집중된다. 국가대표팀이 브라질과 가장 최근에 맞붙은 건 2022년 12월 카타르 월드컵 16강전으로, 당시 브라질에 1-4로 패했다. 국내에서의 맞대결은 2022년 6월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의 친선경기 이후 3년 4개월만이다. 대표팀의 브라질전 역대 전적은 8전 1승 7패다. ‘최강’ 브라질을 상대로 홍명보 감독은 쉽게 물러서지 않겠다는 생각이다. 소집 명단을 발표한 홍명보 감독은 “지난 미국 원정 2연전에서 결과도 결과지만, 본격적인 월드컵 체제에서 중요한 경기였다고 생각한다. 우리 선수들이 짧은 시간이었지만, 새로운 전술에 적응했고, 좋은 자세로 경기에 임했다고 생각한다. 아직 부족하고, 보완해야 할 부분도 많이 있지만, 노력해준 선수들에게 감사함을 전하고 싶다”며 소감을 밝혔다. 이어 “미국 원정에서는 여러 수확들이 있었다. 미국, 멕시코는 북중미에서 가장 강한 팀이다. 월드컵에서 직접 만날 수 있는 팀과 경기를 해서 자신감을 얻은 것은 좋았다고 생각한다. 미국의 기후, 환경도 잘 알 수 있었고, 경기장의 분위기도 선수단에 큰 도움이 됐다고 생각한다. 짧은 시간이었지만 강한 팀을 상대로 잘 준비했다고 생각한다. 10월에는 브라질과 파라과이를 만나는데, 같은 방향성을 가지고 가려고 한다”고 덧붙였다. 홍명보 감독이 언급한 방향성은 바로 3백을 중심으로 한 3-4-3 포메이션. 아무래도 월드컵 본선에서는 강한 팀을 상대해야 하기 때문에, 수비력과 조직력이 매우 중요한데, 이번 브라질을 상대로 3백을 바탕으로 안정적인 수비를 구축한 후 빠른 역습을 시도하겠다는 의지다. 이에 홍명보 감독은 무려 11명의 수비수를 발탁했고, 센터백만 김민재, 조유민, 이한범, 김주성, 박진섭, 김지수 등 6명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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