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싸주던 염경엽 감독도 끝내 쓴소리...한화만 만나면 흔들리는 베테랑 포수의 트라우마

작성자 정보

  • 하프라인뉴스 작성
  • 작성일

컨텐츠 정보

본문

감싸주던 염경엽 감독도 끝내 쓴소리...한화만 만나면 흔들리는 베테랑 포수의 트라우마

LG 트윈스가 29일 대전 한화생명볼파크에서 열린 한화 이글스와전에서 3대7로 패하며 정규리그 우승 매직넘버 1을 지우지 못했다.
전날 우천 취소 여파로 한화 선발이 코디 폰세에서 신인 정우주로 바뀌었지만, LG 타선이 정우주의 강속구를 공략하지 못했다. 정우주는 3⅓이닝 1피안타 1사구 무실점으로 호투하며 임무를 100% 완수했다.
반면 올시즌 한화전 평균자책점 0.62의 극강모드를 자랑하던 LG 선발 임찬규는 5이닝 5실점(4자책)으로 무너져 한화전 첫 패를 당했다.
이날 LG의 주전포수 박동원은 또 한 번의 아쉬운 실책을 범했다. 3회말 2사 후 한화 문현빈이 2루타로 출루한 뒤 노시환의 좌전안타 때 홈으로 파고들었다. 좌익수 문성주의 정확한 홈송구를 받은 박동원이 홈 베이스 앞에서 문현빈을 막아냈다.
최초 판정은 아웃. 하지만 주루 방해를 의심한 한화 벤치가 곧바로 비디오판독을 요청하면서 상황이 뒤집혔다. 태그 순간 공이 미트에서 빠져 있었던 것. 결국 박동원의 포구 실책으로 판정이 번복됐다.
주심의 최초 판정이 아웃으로 나왔음에도 박동원의 표정은 밝지 못했다. 누구보다 스스로의 실책을 잘 알고 있었기 때문이다.

원문: 바로가기 (Daum)

관련자료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전체 3,904 / 1 페이지
번호
제목
이름

OUR NEWSLETTER

개인정보 처리방침에 따라 안전하게 관리됩니다.
VISITORS
Today 4,751
Yesterday 4,557
Max 7,789
Total 492,174
알림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