끝내 7연승 NC와 최종전까지 왔다. 치리노스에 LG 운명이 걸렸다. 전구단 상대 우세 우승 가능할까[잠실 포커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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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내 7연승 NC와 최종전까지 왔다. 치리노스에 LG 운명이 걸렸다. 전구단 상대 우세 우승 가능할까[잠실 포커스]

LG 트윈스가 끝내 매직넘버 1을 시즌 마지막 경기까지 끌고 오는 어이없는 상황에 몰리고 말았다. LG가 지난 27일 한화에 9대2로 승리해 매직넘버를 1로 줄일 때만 해도 우승을 거의 확정지은 듯했다. 게다가 다음날인 28일엔 우천으로 경기가 다음날로 미뤄지면서 한화의 선발 투수가 코디 폰세에서 정우주로 바꼈다. 폰세가 경기 준비를 다 끝마친 뒤에 비가 내려 취소 결정이 내려진 탓. LG는 한화에 강했던 선발 임찬규가 그대로 던질 수 있었으니 LG에겐 우승의 청신호로 보였다. 그러나 LG는 정우주로 시작한 한화의 불펜진을 공략하지 못했고, 오히려 임찬규가 한화 타선에 공략당해 3대7로 패했다. 그래도 잠실 홈에서 두산과의 승부에서 이기면 된다 싶었다. 올시즌 두산에 9승6패로 강했고 두산 선발 콜 어빈과도 직전 대결에서 좋았기에 해볼만했다. 하지만 결과는 기대와는 정반대였다. LG 타자들이 단 3개의 안타만 치는데 그쳤다. 두번의 병살타까지 나오면서 제대로 찬스를 살리지도 못했다. 반면 두은 12안타로 6점을 뽑으며 LG 마운드를 초토화시켰다. 결국 0대6으로 패배. 이날 한화가 롯데와의 대전 경기서 10회 연장 끝에 1대0으로 승리하며 LG의 매직넘버 1은 그대로 살아 있었다. 이제 LG는 10월 1일 잠실에서 열리는 NC 다이노스와의 시즌 최종전서 이겨야 한다. 지난 12일 열릴 예정이었는데 비로 취소됐던 경기가 이제 LG의 우승을 결정지을 최종전이 됐다. 당시 NC 라일리와 LG 송승기가 선발 맞대결을 할 예정이었으나 이번엔 NC 김태경과 LG 치리노스가 나선다. 치리노스는 올시즌 13승5패 평균자책점 3.23을 기록 중이다. 직전 경기는 9월 26일 대전 한화전으로 6⅓이닝 동안 6안타 1볼넷 6탈삼진 2실점(1자책)으로 패전 투수가 됐었다. 6회까지 무실점으로 잘 던졌다가 7회 주자 2명을 내주고 교체됐으나 구원 투수가 안타를 허용하고 실점을 하면서 치리노스의 실점이 됐고 패전을 안았다. 나흘 휴식 후 선발 등판이다. 이날은 시즌 최종전이라 승리를 위해 총력전을 펼쳐야 한다. 감기 몸살로 30일 경기에 불펜으로 준비를 했던 손주영이나 27일 한화전에 나섰더 톨허스트도 불펜으로 나올 수 있을 듯. NC 김태경은 올시즌 5경기에 등판해 승패없이 1홀드 평균자책점 11.70을 기록 중이다. 올해 시범경기 때 박해민과 신경전을 펼쳤던 투수다. LG전엔 2022년에 잘던진 기억이 있다. 당시 8월 14일 창원 경기에 선발 등판해 5이닝 1안타 4볼넷 3탈삼진 무실점으로 승리투수가 된 적이 있고, 10월 2일 잠실 경기서 선발 등판했을 땐 5⅓이닝 동안 2안타 2볼넷 2탈사진 무실점을 했었다. 3년이 지난 올해 LG전 선발은 어떨까. NC도 파죽의 7연승을 달리면서 KT를 제치고 5위로 올라선 상황이라 LG전을 포기할 수 없기에 김태경의 피칭이 주목된다. NC와 LG는 지난 24일 창원에서 맞붙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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