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인종차별→프랭크 감독 애제자 등극' 이런 대반전이 있나...벤탄쿠르, 토트넘과 재계약 임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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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김아인]
로드리고 벤탄쿠르가 토트넘 홋스퍼와 재계약에 근접했다.
영국 '풋볼 런던'은 30일(한국시간) “벤탄쿠르는 유벤투스에서 합류한 뒤로 토트넘 핵심으로 자리 잡았다. 그의 현재 계약은 내년 여름 만료될 예정이다. 토트넘은 크리스티안 로메로와 장기 계약을 맺은 뒤, 벤탄쿠르의 재계약을 최우선 과제로 삼아왔다. 이제 벤탄쿠르는 토트넘과 가까운 시일 내로 새로운 계약에 합의할 전망이다”고 보도했다.
벤탄쿠르는 우루과이 출신이다. 지난 2022년 겨울 토트넘에 합류했다. 당시 안토니오 콘테 감독의 부름을 받았는데 팀에 잘 녹아들기 시작했다. 원활한 활동량과 깔끔한 패스 연결로 콘테 감독의 3-4-3 전술 체제에서 중원을 책임졌고 토트넘의 최종 성적 4위 달성에 기여했다. 하지만 지난 2023년 2월 끔찍한 십자인대 파열 부상으로 장기간 뛰지 못했고 이후에도 잔부상이 여러 차례 반복되면서 이전의 기량이 나오지 않았다.
지난해 6월에는 손흥민을 향한 인종차별 논란을 일으켰다. 당시 그는 우루과이 TV 매체 '포르 라 카미세타'에 출연했고 진행자에게 “쏘니의 사촌 유니폼을 가져다주면 어떤가. 그들이 모두 똑같이 생겼기 때문이다"라는 농담을 하면서 웃었다. 이후 해당 발언은 일파만파 커졌다. 벤탄쿠르는 논란 직후 개인 SNS에 사과문을 게시했고 손흥민과 토트넘,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도 문제가 없다고 전했다.
원문: 바로가기 (Da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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