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격 김우림, 청각장애 극복하고 비장애인 국가대표 선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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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사격연맹은 30일 홈페이지를 통해 2026년 국가대표 선수 선발 명단을 공개했는데, 김우림도 여기에 이름을 올렸다.
김우림은 지난 5월 11일 대구광역시장배 전국사격대회 10m 공기소총 남자 일반부 본선에서 635.2점으로 이 종목 한국 신기록을 세웠던 바 있다.
김우림은 대한장애인체육회를 통해 "비장애인 국가대표가 돼 신기하다. 그동안 학생 선수, 실업 선수 생활을 하면서 비장애인 국가대표가 된다는 것이 얼마나 어려운지 잘 알고 있었다. 계속해서 국가대표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정진완 대한장애인체육회 회장은 "김우림이 우리 모두에게 '노력하면 할 수 있다'는 꿈과 희망을 줬다“면서 ”앞으로 더 많은 장애인 선수가 김우림처럼 계속 끝까지 도전하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tree@news1.kr
원문: 바로가기 (Da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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