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력 우승 마지막 기회' LG 라인업 변화, 문보경 7번-김현수 4번...이지강-백승현 전격 2군행, 이우찬-박시원 1군 콜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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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LG 트윈스가 매직넘버 '1'를 지우지 못하고 2연패를 당했다. LG는 1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NC 다이노스 상대로 자력 우승에 도전한다. 이날 승리하면 홈팬들 앞에서 우승 샴페인을 터뜨릴 수 있다.
LG는 최종전 라인업으로 홍창기(우익수) 신민재(2루수) 오스틴(1루수) 김현수(지명타자) 문성주(좌익수) 오지환(유격수) 문보경(1루수) 박동원(포수) 박해민(중견수)이 선발 라인업으로 나선다.
4번타자 문보경이 극도로 부진한 것이 아쉽다. 문보경은 한화와 3연전에서 3경기 연속 선발 제외돼 훈련량을 늘려 타격감 회복에 매달렸다. 30일 두산전에 4번으로 복귀했는데 4타수 무안타 2삼진 1병살타로 부진했다.
최근 10경기 타율은 30타수 3안타, 1할이다. 10경기에서 타점은 하나도 없다. 지난 9월 9일 키움전 1타점 이후 13경기 연속 타점이 없다. 9월 성적은 17경기 타율 1할5푼8리(57타수 9안타) 3타점이다.
LG는 이날 1군 엔트리에 불펜 투수를 변경했다. 좌완 이우찬, 신인 박시원이 1군에 콜업됐다. 전날 두산전 9회 실점을 한. 이지강과 백승현이 2군으로 내려갔다.
LG는 선발투수로 치리노스를 예고했다. 올 시즌 29경기 13승 5패 평균자책점 3.23을 기록하고 있다. 최근 5경기 페이스가 좋다. 3승 1패 평균자책점 1.39다. NC 상대 성적은 4경기 1승 1패 평균자책점 3.57이다.
NC는 최근 7연승 상승세를 타면서 5위로 올라왔다. NC는 전날(30일) 5위 KT에 9-4 승리를 거두며 5위로 올라섰다. KT를 승차없이 승률에 앞서며 6위로 끌어내렸다.
NC는 1일 LG전 선발투수로 신예 김태경을 예고했다. 김태경은 올 시즌 5경기(10이닝) 1홀드 평균자책점 11.70으로 안 좋다. 그런데 김태경은 LG전 통산 성적이 3경기(12⅔이닝) 1승 무패 평균자책점 0이다. LG 킬러다. 가장 마지막 대결이 2022년 10월이다.
/orange@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