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골 0AS인데, 손흥민에게 도전? EPL 유일 아시아 기록 깨지나…日 MF, 亞 2호 여부 '시선집중'→이달의 선수 후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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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골 0AS인데, 손흥민에게 도전? EPL 유일 아시아 기록 깨지나…日 MF, 亞 2호 여부 '시선집중'→이달의 선수 후보

이번 시즌 EPL에서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크리스털 팰리스에서 활약 중인 일본 국가대표 미드필더 가마다 다이치가 3경기에서 공격포인트를 올리지 못했음에도 불구하고 EPL 9월 이달의 선수 후보에 이름을 올렸다. 필드 플레이어 중 공격포인트 없이 후보에 오른 것은 가마다가 유일하다. 프리미어리그 사무국에서는 팰리스의 돌풍 속에서 가마다의 활약을 높게 평가한 모양이다. 지난 시즌 팰리스로 이적한 가마다는 아인라흐트 프랑크푸르트 시절 은사인 올리버 글라스너 감독의 지도를 받고도 오랜 기간 부진을 떨쳐내지 못했으나, 시즌 후반기 반등에 성공한 뒤 이번 시즌 초반까지 그 활약을 이어가고 있다. 가마다는 최근 프리미어리그 사무국이 발표한 2025-2026시즌 9월 프리미어리그 이달의 선수 후보에 선정됐다. 가마다 외에도 엘링 홀란(맨체스터 시티), 얀쿠바 민테(브라이턴 앤드 호브 앨비언), 로빈 루프스, 그라니트 자카(이상 선덜랜드), 그리고 마르틴 수비멘디(아스널)이 9월 이달의 선수상을 두고 경쟁한다. 기록만 놓고 보면 가마다가 후보로 뽑힌 게 의문처럼 느껴진다. 9월에 열린 3경기를 기준으로 홀란은 5골 1도움, 민테는 1골 2도움, 자카는 2도움과 클린시트 2회, 수비멘디는 2골과 클린시트 1회를 기록했다. 유일한 골키퍼인 루프스는 세이브 13개와 클린시트 2회의 기록을 세웠다. 반면 가마다는 3경기 동안 단 한개의 공격포인트도 올리지 못했음에도 다른 선수들과 함께 이달의 선수 후보로 선정된 것이다. 프리미어리그 사무국은 가마다가 뽑힌 이유에 대해 "크리스털 팰리스의 미드필더(가마다)는 이번 시즌 유일하게 무패를 기록하고 있는 올리버 글라스너 감독 체제의 스타 중 한 명이었다"며 "가마다는 원래 장-필리프 마테타 밑에서 뛰었지만, 더 낮은 지역에서 뛰는 데 적응했다. 가마다는 5개의 찬스를 만들어냈으며, 선덜랜드와 웨스트햄 유나이티드, 그리고 리버풀을 상대로 17번의 경합에서 승리했다"고 설명했다. 공격포인트는 없지만 팰리스가 9월 3경기에서 무패를 유지하는 데 미드필더로서 제 역할을 충분히 했다는 이야기다. 팰리스는 이번 시즌 6경기에서 3승3무를 거두면서 프리미어리그 클럽들 중 유일하게 무패를 기록 중이다. 팰리스의 현재 순위는 리버풀과 아스널에 이은 3위. 그 중심에는 공격형 미드필더 위치에서 한 칸 내려와 중앙 미드필더로 인상적인 활약을 보여주고 있는 가마다가 있다. 지난 시즌 후반기 성공적으로 포지션을 바꾸면서 팰리스의 잉글랜드축구협회(FA)컵 우승에 기여한 가마다는 이번 시즌에도 그 퍼포먼스를 유지하며 팀의 돌풍을 이끄는 중이다. 만약 가마다가 이달의 선수상을 수상한다면 손흥민 이후 두 번째로 프리미어리그 이달의 선수로 선정되는 아시아 선수가 된다. 현재는 이달의 선수상을 4번 수상한 손흥민이 유일한 아시아 선수로 남아 있다. 다만 다른 후보들도 쟁쟁하고, 특히 3경기에서 5골 1도움을 기록한 맨시티의 '괴물 공격수' 홀란의 수상이 유력하게 점쳐지고 있어 가마다가 이달의 선수로 선정될 수 있을지는 확실하지 않다. …

원문: 바로가기 (Da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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