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부 손흥민 덕분은 아니지만…" 결국 SON 없이 설명할 수 없는 '최상의 LAFC 분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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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오전 10시(한국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의 BMO 스타디움에서 2025 미국메이저리그사커(MLS) 정규리그 LAFC와 애틀랜타유나이티드가 격돌한다. 4연승을 달리고 있는 LAFC는 승점 53점으로 서부 4위에 위치했다.
손흥민의 맹활약으로 LAFC가 시즌 막판 질주를 달렸다. 지난 8월 손흥민 합류 후 LAFC는 5승 2무 1패를 기록했다. 산호세어스퀘이크 원정 승리를 기점으로 9월 마지막 경기인 세인트루이스시티전까지 4연승을 거뒀다. 손흥민과 함께 승점 17점을 수확한 LAFC는 잔여 4경기를 둔 시점에서 선두 샌디에이고FC를 승점 4점 차로 추격 중이다. MLS 사무국은 손흥민의 합류로 날개를 단 LAFC를 MLS 파워랭킹 2위로 선정하기도 했다. 2주 사이에 무려 8계단 상승한 결과였다.
손흥민은 LAFC의 9월 질주를 몸소 이끌었다. 현재 8경기 8골 3도움을 뽑아낸 손흥민은 9월에만 7골 2도움을 기록하며 펄펄 날았다. 파트너 드니 부앙가와 'MLS에서 가장 위협적인 공격 듀오'를 구축했고 최근 6경기 LAFC의 팀 득점 17골을 모두 책임지며 MLS 역사상 최초로 17골 연속 합작한 공격 조합이 됐다. 9월 이달의 선수상의 유력 후보로도 점쳐진 손흥민이었지만, 8골 1도움을 기록한 부앙가에게 아쉽게 밀리며 첫 수상이 불발됐다. 소속팀에서 환상적인 활약을 이어간 손흥민은 애틀랜타전을 마치고 대표팀 합류를 위해 한국행 비행기에 오른다.
원문: 바로가기 (Da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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