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 발표’ 토트넘, 손흥민 빠진 ‘새로운 주장단’ 공개··· 프랭크 감독 “라커룸과 회의에서 목소리 내줄 것”[오피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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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식 발표’ 토트넘, 손흥민 빠진 ‘새로운 주장단’ 공개··· 프랭크 감독 “라커룸과 회의에서 목소리 내줄 것”[오피셜]](https://img1.daumcdn.net/thumb/S1200x63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0/04/sportskhan/20251004214025671uhif.png)
‘캡틴’ 손흥민이 토트넘 홋스퍼를 떠나고 약 2개월이 지났다. 구단은 그가 빠진 ‘새로운 주장단’을 발표했다.토트넘은 3일(한국시간)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토마스 프랭크 감독이 올 시즌(2025-2026) 새로운 주장단을 확정했다”라며 “구단 주장 크리스티안 로메로와 함께 벤 데이비스, 제임스 매디슨, 굴리엘모 비카리오, 미키 판 더 벤이 선정됐다”고 발표했다.토마스 프랭크 감독은 “주장단에 합류한 다섯 명 모두 리더의 자질을 갖췄다. 그들은 경기장과 라커룸, 회의 등에서 목소리를 낼 수 있는 능력이 있다. 이는 단순 축구를 넘어 사람과 관계에서 중요한 문제다”라고 입을 열었다.이어 “그들은 동료를 배려하고 조직이 원활하게 움직일 수 있도록 이끈다. 팀이 경기장 안팠에서 제대로 움직이도록 해준다”며 “주장단 선수들뿐만 아니라 드레싱룸 전체가 리더십이 가득하다. 앞으로 더 많은 선수와 함께 리더십을 발휘하길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지난 시즌 토트넘의 주장단과 비교했을 때 가장 큰 변화는 역시 손흥민이다. 캡틴 완장을 내려놓고 팀을 떠났다. 그리고 이걸 직전 시즌 부주장으로 손흥민의 오른팔 역할을 했던 로메로가 이어받았다. 왼팔 역할을 했던 또 다른 부주장 매디슨은 이번 시즌도 부주장으로 선수단을 이끈다.한편, 일부 팬들은 ‘과연 새로운 주장단이 손흥민 없이 팀을 잘 이끌 수 있을까?’라는 의문을 보이고 있다. 토트넘은 지난 1일 보되/글림트와 2024-2025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리그 페이즈 2차전 맞대결에서 2-2 무승부를 기록했다.후반 8분과 21분 옌스 페테르 하우게에게 멀티 골을 내줘 위기에 몰렸던 토트넘은 후반 23분 미키 판더펜의 한 골로 따라갔고, 후반 44분 상대 수비수 요스테인 군데르센의 자책골이 나오며 어렵게 승점 1점을 따냈다. 1차전에서 비야레알(스페인)을 1-0으로 잡았던 토트넘의 리그 페이즈 전체 승점은 4점이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