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로 갈아탄 문경은 감독과 김선형, 첫경기서 KCC 완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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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로 갈아탄 문경은 감독과 김선형, 첫경기서 KCC 완파

수원 KT가 4일 KT소닉붐아레나에서 열린 2025~26 프로농구 정규리그 첫 경기에서 부산 KCC를 홈으로 불러들여 85-67로 완파했다.
새 사령탑 문경은 감독과 베테랑 김선형이 의기투합해 첫 승을 이끌었다. 과거 서울 SK를 이끌었던 문 감독은 올 시즌을 앞두고 KT 지휘봉을 잡았다. 문 감독이 사령탑으로 정규리그에서 이끈 마지막 승리는 2021년 4월 6일이었다. 4년 6개월 만에 승전고를 울린 것이다.
또 SK에서만 14시즌을 뛰다가 KT로 이적한 김선형은 13득점 2어시스트로 팀을 이끌었다. 이밖에도 박준영(16점 5리바운드)과 아이재아 힉스(15점 6리바운드)가 득점과 리바운드를 책임지며 KT의 승리에 기여했다.
kt에서 줄곧 뛰다 KCC로 팀을 옮긴 허훈은 종아리 부상 여파로 개막전에 이어 이날도 결장했다. KCC에서는숀롱이 팀 내 가장 많은 17점을 올리고 리바운드 9개를 잡아냈다. 레게머리로 멋을 낸 최준용은 KCC 국내 선수 중 가장 많은 16점을 뽑아냈다. 팀 에이스 허웅은 8점 3어시스트를 기록했다.
서울 삼성은 대구 원정에서 시원한 3점포를 앞세워 시즌 첫 승을 신고했다.
삼성은 4일 대구체육관에서 한국가스공사를 98-76으로 대파했다. 전날 KCC전 패배를 하루 만에 만회하며 반등의 발판을 마련했다.
지난 시즌 4연속 꼴찌의 수모를 겪은 삼성은 이날 3점슛 32개 중 19개를 성공(성공률 59%)시키는 정확한 외곽포로 기세를 올렸다. 3점슛 6개를 모두 성공시킨 최현민은 20점 5어시스트를 기록하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삼성은 전반 51-38로 앞서며 주도권을 잡았다. 3쿼터 중반에는 신승민과벨란겔이 맹활약한 한국가스공사에 6점 차까지 추격을 허용했지만 최현민의 3점이 흐름을 끊었다. 4쿼터 들어 이대성과 저스틴 구탕, 케렘칸터까지 외곽포까지 터지면서 점수 차를 20점까지 벌렸고, 결국 완승으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원문: 바로가기 (Da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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