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후] 유도훈 정관장 감독, “변준형, 더 나아질 거다” … 강혁 한국가스공사 감독, “걱정했던 게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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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준형, 더 나아질 거다” (유도훈 정관장 감독)
“걱정했던 게 나왔다” (강혁 한국가스공사 감독)
안양 정관장은 6일 안양정관장아레나에서 열린 2025~2026 LG전자 프로농구 정규리그 경기에서 대구 한국가스공사를 83-66으로 꺾었다. 개막 홈 2연전을 모두 이겼다.
정관장의 스타팅 라인업(변준형-박지훈-김영현-김종규-조니 오브라이언트)은 첫 경기 때와 동일했다. 그러나 경기 시작 38초 만에 김종규(206cm, C)를 벤치로 불렀다. 그리고 한승희(197cm, F)를 코트로 투입했다. 한국가스공사의 변칙 라인업(SJ 벨란겔-김국찬-신승민-최진수-라건아)에 대응하기 위함이었다.
박지훈(184cm, G)과 변준형(185cm, G), 조니 오브라이언트(206cm, F)가 한국가스공사의 압박수비를 잘 뚫었다. 또, 정관장의 수비 강도가 나쁘지 않았다. 공수 밸런스를 맞춘 정관장은 19-16으로 1쿼터를 마쳤다.
정관장은 여러 선수들을 교체했다. 여러 조합을 사용했다. 그리고 박지훈이 2쿼터 시작 2분 5초 만에 24-18로 달아나는 3점을 터뜨렸다. 한국가스공사의 첫 번째 타임 아웃을 소진시켰다. 정관장의 분위기가 꽤 좋았다.
기세를 유지한 정관장은 36-29로 3쿼터를 맞았다. 3쿼터 한때 38-36까지 쫓겼다. 하지만 3쿼터를 28-17로 압도했다. 그리고 3쿼터의 기세를 마지막까지 유지했다. 난적으로 분류되는 한국가스공사 또한 손쉽게 잡았다.
유도훈 정관장 감독은 경기 종료 후 “김영현과 박정웅이 벨란겔을 적극적으로 막았다. 팀 수비가 전반적으로 괜찮았다. 그러나 우리가 세컨드 찬스를 계속 내줬다. 그게 아쉬웠다”라고 말했다.
그 후 “(변)준형이가 상무 제대 후 부상을 당했다. 준형이의 공백기가 사실상 2년이었다. 하지만 준형이가 조금씩 살아나고 있다. 더 나아질 것 같다”라고 이야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