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42.live] ‘한국 축구 새역사’ 손흥민도 어쩔 수 없었다…결국 풀지 못한 ‘브라질 징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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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2.live] ‘한국 축구 새역사’ 손흥민도 어쩔 수 없었다…결국 풀지 못한 ‘브라질 징크스’

[포포투=박진우(상암)]
한국 축구 새역사를 작성한 손흥민도 어쩔 수 없었다. 브라질 징크스는 여전했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은 10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10월 A매치 친선경기에서 브라질에 0-4로 패배했다. 한국은 아쉬움을 뒤로한 채 14일 같은 장소에서 파라과이와 격돌한다.
브라질전은 한국 축구에 있어 역사적인 경기가 됐다. ‘캡틴’ 손흥민이 새로운 역사를 작성했기 때문. 지난 2010년 대표팀에 처음 발을 내딛었던 손흥민은 브라질전 출전으로 A매치 137경기를 소화하게 됐다.이로써 136경기로 기존 최다 출전 기록을 보유하고 있던 차범근, 홍명보를 넘었다.
손흥민에게 브라질전은 또다른 동기부여였다. 손흥민은 지난 2010년 대표팀에 합류한 뒤, 15년간 브라질과 총 네 차례 경기를 펼쳤다. 이중 세 번은 평가전, 한 번은 2023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16강이었다. 다만 손흥민은 단 한 차례도 골이나 도움을 올리지 못했고, 네 경기 모두 패배로 끝났다.
브라질은 여전히 강했다. 3-4-3 포메이션을 가동한 홍명보 감독은 손흥민-이재성-이강인을 중심으로 한 박스 안 세밀한 연계로 브라질을 뚫고자 했다. 다만 카를로 안첼로티 감독은 홍명보 감독의 수를 완벽히 간파했다. 중원에서 강한 압박을 가져가며 빌드업을 방해했다. 결국 손흥민 등 1, 2선 자원은 공을 제대로 공급받지 못했다.
지난 9월 A매치에서 최전방 공격수로 출전, 2경기 2골 1도움을 올렸던 손흥민. 손흥민이 고립되니 공격 전개가 원활하게 이뤄지지 못했다. 미국, 멕시코와 브라질은 달랐다. ‘월드컵 실전 상대’ 브라질에 홍명보 감독의 3백 공격 전개는 완벽히 간파 당했다. 전술 수정이 시급한 이유다.

원문: 바로가기 (Da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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