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천취소에도 라인업 변화無’ SSG, 최정 3번 3루수 출격…정준재 PS 데뷔전 [준PO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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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천취소에도 라인업 변화無’ SSG, 최정 3번 3루수 출격…정준재 PS 데뷔전 [준PO2]](https://img1.daumcdn.net/thumb/S1200x63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0/11/poctan/20251011112248811izlp.jpg)
SSG는 11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리는 프로야구 포스트시즌 준플레이오프 2차전 삼성 라이온즈와의 경기에서 박성한(유격수)-기예르모 에레디아(좌익수)-최정(3루수)-한유섬(지명타자)-고명준(1루수)-최지훈(중견수)-김성욱(우익수)-정준재(2루수)-조형우(포수)로 선발 라인업을 구성했다.
지난 9일 1차전에서 2-5로 패배한 SSG는 라인업에 변화를 줬다. 1차전 결과가 좋지 않았던 류효승과 안상현이 선발 라인업에서 제외됐고 대신 김성욱과 정준재가 이름을 올렸다. 정준재는 포스트시즌 데뷔전을 치른다.
5번타자로 나섰던 최정은 3번타자로 복귀했다. 포스트시즌 통산 13홈런을 기록해 역대 포스트시즌 홈런 공동 3위에 올라있는 최정은 공동 1위 이승엽, 박병호(14홈런)를 단 하나 차이로 추격중이다. 올 시즌 부상으로 인해 결장이 많았지만 95경기 타율 2할4푼4리(340타수 83안타) 23홈런 63타점 54득점 1도루 OPS .842를 기록하며 팀내 홈런 1위, 리그 홈런 9위를 차지했다. 1차전에서는 2타수 무안타 2볼넷 1득점을 기록했다.
선발투수는 지난 10일과 동일한 김건우다. 김건우는 올 시즌 35경기(66이닝) 5승 4패 2홀드 평균자책점 3.82로 준수한 성적을 거뒀다. 하지만 삼성을 상대로는 6경기(9⅓이닝) 1승 2패 평균자책점 6.75를 기록하며 고전했다. 이날 경기가 포스트시즌 데뷔전이다.
삼성도 지난 10일과 선발투수 변화가 없다. 헤르손 가라비토가 선발 마운드에 오른다. 가라비토는 올 시즌 15경기(78⅓이닝) 4승 4패 평균자책점 2.64를 기록했다. 와일드카드 결정전 2차전에서 1⅓이닝 1볼넷 1탈삼진 무실점 세이브를 기록한 가라비토는 3일 휴식 후 선발투수로 나선다. /fpdlsl72556@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