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코·일본 상대하는 야구대표팀 명단 발표…안현민 첫 발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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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팀은 투수 18명과 포수 3명, 야수 14명을 합쳐 35명으로 이뤄졌다.
KBO 사무국은 내년 3월에 열리는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을 앞두고 같은 C조에 편성된 체코, 일본과 평가전을 마련했다.
먼저 11월 8일과 9일에는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체코 대표팀과 2경기를 치르고, 15일과 16일은 일본 도쿄돔에서 일본 대표팀과 2경기를 벌인다.
KBO 사무국은 "이번 대회는 대표팀에 승선할 선수 옥석을 가릴 중요한 무대인 만큼, 선수들의 정규시즌 성적과 국제대회 경험 및 성장 가능성을 종합적으로 고려했다"고 밝혔다.
가장 눈에 띄는 이름은 이번 정규시즌에서 KBO리그를 대표하는 차세대 거포로 자리매김한 안현민(kt wiz)이다.
안현민의 대표팀 승선은 이번이 처음이다.
또한 김영우(LG 트윈스), 정우주(한화 이글스), 배찬승(삼성 라이온즈) 등 한국 야구를 이끌어 갈 신인 투수 3명도 이름을 올렸다.
2024년 입단한 오른팔 투수 성영탁(KIA 타이거즈), 준플레이오프 2차전 선발로 등판했던 김건우(SSG 랜더스)도 대표팀에 발탁됐다.
구단별 인원은 LG가 7명으로 가장 많고, 한화가 6명으로 그 뒤를 잇는다.
국군체육부대(상무) 소속으로 내년 시즌 롯데 자이언츠 복귀를 앞둔 내야수 한동희도 태극마크를 단다.
4bu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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