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 진출 확률 100%’ 삼성, 4차전 15승 외인 특급 선발 출격…”1선발다운 피칭 기대” [준PO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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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 진출 확률 100%’ 삼성, 4차전 15승 외인 특급 선발 출격…”1선발다운 피칭 기대” [준PO3]](https://img1.daumcdn.net/thumb/S1200x63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0/13/poctan/20251013224247868jpin.jpg)
삼성은 13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준플레이오프 3차전에서 선발 원태인의 호투를 앞세워 5-3으로 승리했다. 시리즈 전적 2승 1패.
삼성은 중견수 김지찬-우익수 김성윤-지명타자 구자욱-1루수 르윈 디아즈-3루수 김영웅-유격수 이재현-좌익수 김태훈-포수 강민호-2루수 류지혁으로 타순을 꾸렸다. 선발 투수는 원태인.
삼성 선발 원태인은 6⅔이닝 5피안타 2볼넷 5탈삼진 1실점 호투를 뽐내며 역시 큰 경기에 강한 투수라는 걸 입증했다. 테이블세터의 활약이 돋보였다. 1번 김지찬은 2안타 2득점, 2번 김성윤은 2안타 2타점 2득점을 올렸다. 구자욱 또한 멀티히트 달성은 물론 타점을 올렸다.
시리즈 전적 2승 1패로 플레이오프 진출에 1승을 남겨둔 삼성은 오는 14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SSG와 4차전을 치른다. 삼성의 선발 투수는 후라도. 올 시즌 30경기에 나서 15승 8패 평균자책점 2.60을 거두며 삼성의 포스트시즌 진출에 큰 공을 세웠다.
가을 무대에서는 다소 아쉬운 모습을 보였다. 6일 NC 다이노스와의 와일드 카드 1차전 선발로 나서 6⅔이닝 9피안타(1피홈런) 3볼넷 1탈삼진 4실점으로 고배를 마셨다. 지난 11일 SSG와의 준플레이오프 2차전에서는 3-3으로 맞선 9회 마운드에 올라 김성욱에게 끝내기 홈런을 허용했다.
박진만 감독은 “포스트시즌에서 부침이 있었는데 내일 경기에서는 1선발다운 모습으로 좋은 피칭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에 맞서는 SSG는 좌완 특급 김광현을 선발 투수로 내세운다. 올 시즌 28경기에 등판해 10승 10패를 거뒀다. 평균자책점은 5.00. 올 시즌 삼성과 세 차례 만나 1승 1패 평균자책점 5.28을 기록했다. /what@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