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출루왕 복귀 초읽기, 염경엽 감독은 1~9번 타순 구상 끝냈다 [IS 포커스]
작성자 정보
- 토도사뉴스 작성
- 작성일
컨텐츠 정보
- 183,853 조회
- 목록
본문
![]()
'출루왕' 홍창기(32·LG 트윈스)가 곧 1군에 복귀한다. 염경엽 LG 감독은 타순 구상까지 마쳤다.
염경엽 감독은 4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린 KT 위즈와 원정 경기 전에 "홍창기는 빌드업 과정에 있다. 퓨처스리그에서 1~2경기를 소화한 뒤 특별한 문제가 없다면 정규시즌 막판 10경기 정도 소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홍창기는 5월 중순 경기 중에 수비수와 충돌로 왼 무릎 내측 인대가 파열돼 수술대에 올랐다. 8월 말 1군 선수단에 합류, 최근 본격적인 타격 훈련을 시작했다. 염 감독은 "홍창기가 복귀하면 처음에는 (부담을 느끼지 않도록) 6번 타순에 넣으려고 한다"라고 말했다.
![]()
홍창기가 빠진 사이 신민재가 리그 최고 리드오프로 활약했다. 신민재는 홍창기가 부상으로 빠진 5월 14일 이후 리그 타율 1위(0.355)를 자랑한다. 올 시즌 1번 타순에서 타율 0.346, 출루율 0.422를 기록 중이다.
둘의 스타일은 조금 다르다. 통산 세 차례 출루왕에 오른 홍창기는 최다 볼넷 1위도 3회 기록했다. 그만큼 공을 잘 골라내고 침착하게 승부한다. 반면 신민재는 '공격형 리드오프'로 헛스윙률이 3.2%로 리그 최소 1위다. 콘택트가 뛰어나다. 둘 다 출루율이 높은 공통점을 지녔다.
홍창기가 복귀하면 염경엽 감독은 1번 타자를 놓고 행복한 고민에 빠질 것으로 점쳐진다.
![]()
그런데 이미 타순까지 마쳤다. 염 감독은 "홍창기의 타격감이 올라오면 1번에 그대로 들어갔으면 한다. 이어 신민재가 2번을 맡고, 문성주가 오지환과 함께 6~7번 맡는 것이 좋다"라고 밝혔다. 3~5번 중심타선은 오스틴 딘-문보경-김현수가 형성한다. 염 감독은 "박동원이 8번, 박해민이 9번을 맡는 게 이상적"이라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염 감독은 "신민재가 정말 잘해줬다. 팀의 고민거리였던 1번 타자 공백을 완벽히 메워줘 지금 위치(1위)까지 버틸 수 있었다"라며 "민재가 없었으면 엄청나게 헤맸을 거다. 또 타순이 정말 복잡했을 거다"라며 공을 돌렸다.
수원=이형석 기자
원문: 바로가기 (Daum)
관련자료
-
링크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