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옛 국대도 잘할 것 같은데? 그래서 홍명보 감독이 욕먹는다” 이천수 소신발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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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옛 국대도 잘할 것 같은데? 그래서 홍명보 감독이 욕먹는다” 이천수 소신발언

전북현대는 K리그1 30라운드까지 20승6무4패의 압도적 성적, 승점 66점으로 독보적 선두를 달리고 있다. 전북은 2위 김천상무(승점 49점)와 17점 차이로 우승이 매우 유력하다. 
지난 시즌 강등위기까지 내몰렸던 명가의 부활에 거스 포옛 감독의 부임이 매우 큰 역할을 했다. 공교롭게 포옛은 한국대표팀 후보이기도 했다. 축구팬들 사이에서 ‘포옛이 한국대표팀을 맡았으면 훨씬 잘했겠다’는 말이 나오는 이유다. 
이천수는 “이래서 홍명보 감독이 욕을 먹는거다. 포옛이 잘하니까 국대후보였으니까 비교가 된다. 포옛은 빠른 시간 안에 팀을 정리했다. ‘포옛이 대표팀 갔으면 세계적인 성적이 나오지 않았을까?’라는 이야기가 팬들 사이에서 나온다”고 기대했다. 
이어 이천수는 “전북도 국대 수준이다. 재료가 국대수준이니 (포옛과) 더 잘 맞는다. 국대 가면 더 잘한다는 생각이 따라온다. 프로팀과 대표팀은 다르고 물음표가 붙는다”며 판단을 유보했다. 
포옛 감독의 능력치가 높기에 대표팀 부임에 대해 아쉬운 소리는 계속 나올 수밖에 없다. 이천수는 “그래도 포옛이 국대도 잘할 것 같은데? 흐름을 빨리 파악하고 빨리 교체한다. 그게 중요하다. 앞으로 포옛이 차기 대표팀 감독 0순위가 될 수 있다”면서 가능성을 언급했다. / jasonseo34@osen.co.kr 

원문: 바로가기 (Da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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