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골·3도움’ 손흥민 효과 미쳤다, MLS 사무국 ‘오피셜’ 공식발표…LA FC 파워랭킹 4계단 ‘폭풍 상승’→메시의 인터 마이애미 넘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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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골·3도움’ 손흥민 효과 미쳤다, MLS 사무국 ‘오피셜’ 공식발표…LA FC 파워랭킹 4계단 ‘폭풍 상승’→메시의 인터 마이애미 넘어서

MLS 사무국은 24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전체 파워랭킹을 공개했다. 이에 따르면 LA FC는 전보다 4계단 상승하면서 전체 6위에 올랐다. LA FC 위로는 1위부터 차례로 밴쿠버 화이트캡스부터 필라델피아 유니언, FC 신시내티, 샌디에이고 FC, 샬럿 FC 순이었다. 리오넬 메시가 속한 인터 마이애미는 LA FC 바로 아래인 7위에 위치했다.
LA FC가 단번에 4계단이나 상승한 요인엔 손흥민이 있었다. 지난달 7일 토트넘(잉글랜드)과 10년 동행에 마침표를 찍고 LA FC 유니폼을 입으면서 MLS에 입성한 그는 별도의 적응 기간 없이 곧바로 활약했다. 지금까지 6골·3도움을 기록, 이 기간 LA FC는 4승(2무1패)을 챙기며 서부 콘퍼런스 4위까지 치고 올라왔다.
MLS 사무국은 “LA FC는 최근 5경기에서 14골을 넣었다. 누가 14골을 모두 넣었을까”라며 “손흥민과 데니스 부앙가는 공존하는 데 전혀 문제가 없었다. 손흥민은 지난 18일 레알 솔트레이크전에서 해트트릭을 달성했고, 부앙가는 1골을 추가했다. 이어 22일 레알 솔트레이크전에선 부앙가가 해트트릭을, 손흥민이 1골을 각각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LA FC는 최근 3경기 연속 4골을 기록하며 모두 승리했다”면서 “특별한 일이 없다면 서부 콘퍼런스 4위(29경기·승점 50)에 올라 있는 LA FC는 1위 샌디에이고FC(31경기·승점 57)와 2위 밴쿠버 화이트캡스(29경기·55점)를 따라잡기는 어려울 수 있지만 3위 미네소타 유나이티드(31경기·승점 54)로 올라설 순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손흥민은 앞서 23일 MLS 사무국이 발표한 매치데이35 주간 베스트11에 선정됐다. 손흥민은 ‘흥부 듀오’로 요즘 MLS를 뜨겁게 만들고 있는 부앙가, 메시 등과 함께 이름을 올렸다. 손흥민이 주간 베스트11에 선정된 건 벌써 세 번째다. 그가 MLS에 입성한 이후 발표된 여섯 차례의 주간 베스트11 중 절반이나 선정된 것이다.
MLS 사무국은 “LA FC에 입단할 당시 이적료 2650만 달러(약 369억 원)를 기록하면서 MLS 역대 최고 이적료를 경신한 손흥민은 중거리 결승골에 더해, 부앙가에게 두 차례 어시스트를 했다”면서 “덕분에 LA FC는 MLS 역사상 처음으로 3경기 연속 해트트릭 선수가 나왔다”고 주간 베스트11에 선정한 이유를 설명했다.
사진 = 게티이미지

원문: 바로가기 (Da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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