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오피셜’ 공식발표 “해리 케인, 토트넘 복귀…언제든 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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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한국시간) 영국 유력지 ‘가디언’ 등을 포함한 다수에 따르면, 프랭크 감독은 케인 질문에 “케인이 어떤 생각을 하고 있는지는 모르겠지만, 우리와 함께하고 싶어 한다면 언제든 환영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솔직히 말하자면 케인이 당장 토트넘으로 돌아올 것 같지는 않다. 케인은 바이에른 뮌헨에서 이미 분데스리가 득점왕과 우승을 차지했고 지금도 환상적인 활약을 펼치고 있다”고 덧붙였다. 즉, 즉각적인 복귀는 어렵겠지만 향후 가능성은 충분히 열려 있다는 뜻으로 해석된다. 토트넘과 케인을 연결하는 단서는 단순한 추측이 아니다. 영국 ‘스카이스포츠’는 “케인의 계약에는 바이아웃 조항이 존재한다. 지난 1월 이적시장에서 6,700만 파운드에 팀을 떠날 수 있었으며, 2026년 1월에는 바이아웃 금액이 5,400만 파운드로 낮아질 수 있다”고 전했다. 또 “토트넘은 케인 재영입을 위한 우선 협상권을 가지고 있다. 바이에른이 이적을 수락하거나, 다른 구단이 바이아웃을 충족할 경우 토트넘은 같은 조건으로 입찰할 수 있다. 이는 다니엘 레비 전 회장이 공식적으로 발표했던 내용”이라고 덧붙였다. 해설가 비티비리는 “케인은 여전히 세계 최고의 공격수 중 한 명이다. 프리미어리그 복귀설은 당연한 이야기다. 많은 이들이 케인이 앨런 시어러의 기록을 넘어 프리미어리그 역대 개인 최다 득점자가 될 것으로 본다”고 분석했다. 현재 케인은 리그 통산 213골로 시어러(260골)에 47골 뒤져 있다. 32세라는 나이를 고려하면 여전히 기록 경신이 충분히 가능하다는 평가다. 영국 ‘TNT스포츠’는 “토트넘은 케인을 5,670만 파운드(약 1,068억 원)에 영입할 계획”이라면서 “토트넘이 영입전에 선두를 차지했다. 케인이 내년 여름 뮌헨을 떠나기로 결정할 경우 가장 유리한 위치에 있다”라고 주장했다. 가장 최근에 소식은 독일 유력지 ‘빌트’다. 매체는 “케인이 겨울 이적시장 종료 전에 시즌 종료 후 팀을 떠나겠다는 의사를 구단에 알린다면 내년 여름에 떠날 수 있다”라고 전했다. 케인의 계약은 시간이 지날수록 바이아웃 금액이 점차 낮아지는 구조라는 점인데 영국 ‘맨체스터이브닝뉴스’는 “케인은 북중미월드컵 이후 프리미어리그 복귀를 고려 중”이라고 단서를 달았다. 케인은 잉글랜드 대표팀 주장으로 활약하며 토트넘에서만 280골을 기록했다. 프리미어리그 득점왕을 세 차례 차지했고, 손흥민과 함께 ‘손케 듀오’로 불리며 리그를 대표하는 공격 콤비로 자리매김했다. 토트넘에서의 전성기를 보낸 그는 2023년 여름 뮌헨으로 이적해 새로운 도전에 나섰다. 뮌헨 이적 후에도 성적은 빛났다. 첫 시즌부터 분데스리가 득점왕에 올랐고, 2023-2024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 득점왕을 차지했다. 또한 잉글랜드 대표로 나선 유로 2024에서도 최다 득점자로 이름을 올렸다. 단순한 득점 능력에 그치지 않고, 탄탄한 피지컬과 연계 플레이, 동료를 살리는 패스 능력까지 겸비해 여전히 가치를 증명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