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산 1000G 출장’ 이강철 감독, 6년 연속 PS 진출 노린다 “헤이수스·오원석 불펜대기” [오!쎈 인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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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산 1000G 출장’ 이강철 감독, 6년 연속 PS 진출 노린다 “헤이수스·오원석 불펜대기” [오!쎈 인천]

이강철 감독은 25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리는 ‘2025 신한은행 SOL Bank KBO리그’ SSG 랜더스와의 경기 전 인터뷰에서 “사실 팀이 어려운 상황에 감독을 맡아서 이렇게 오랫동안 감독을 할 수 있을줄 몰랐다. 잘 버틴 것 같다”며 통산 1000경기를 앞둔 소감을 밝혔다. 
2019년 KT 감독으로 취임해 올해로 7년차 시즌을 보내고 있는 이강철 감독은 이날 통산 1000경기를 달성한다. KT는 이강철 감독 취임 이후 1004번째 경기지만 이강철 감독이 충수염 수술로 인해 4경기 김태균 수석코치가 감독대행을 맡았다. 
이강철 감독은 “우리 팀에서 많은 것을 이뤘다. 5할 승률에서 시작해 포스트시즌을 하고 우승까지 했다. 타이브레이커도 1위, 5위 모두 했다. 선수들이 잘 해주고 버텨준 덕분에 여기까지 올 수 있었다고 생각한다. 코칭스태프, 프런트도 모두 잘 도와줬다”며 그동안 함께 하고 도와준 사람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이어서 “앞으로 좀 더 갔으면 좋겠다”며 웃었다. 
KT는 허경민(3루수)-김민혁(좌익수)-안현민(우익수)-강백호(지명타자)-황재균(1루수)-김상수(2루수)-앤드류 스티븐슨(중견수)-조대현(포수)-장준원(유격수)으로 선발 라인업을 구성했다. 선발투수는 패트릭 머피다. 
2020년부터 지난해까지 5년 연속 포스트시즌 진출에 성공했고 한 차례 한국시리즈 우승(2021년)을 달성한 KT는 올해도 69승 4무 66패 승률 .511을 기록하며 리그 5위를 달리고 있다. 이날 경기를 포함해 올 시즌 5경기가 남은 가운데 포스트시즌 진출을 확정하고 가능하면 3위를 노리는 것이 목표다. 
총력전을 예고한 이강철 감독은 “헤이수스는 오늘과 내일 불펜에서 대기한다. 던지는 것은 한 번만 던질 것이다. 오늘 나가면 내일부터는 쉬고 오늘 던지지 않으면 내일 나갈 수 있다. 만약 헤이수스가 오늘 던진다면 내일은 (오)원석이도 불펜에서 대기를 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닝 관리 차원에서 1군 엔트리에서 말소된 소형준은 오는 30일 NC전에 복귀가 가능하다. 소형준의 복귀 가능성에 대해 이강철 감독은 “만약 그 때까지 순위가 결정되지 않는다면 소형준이 선발투수로 나가야 한다. 가장 확실한 카드를 쓸 수밖에 없다. 그렇지만 최소한 5위 이상이 결정된다면 포스트시즌에 맞춰서 준비를 하지 않을까 싶다. 던지더라도 경기감각 유지 차원에서 1이닝 정도 던질 것 같다”고 소형준 복귀 구상을 설명했다. /fpdlsl72556@osen.co.kr

원문: 바로가기 (Da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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