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시 손흥민' LAFC 구단주 공식 발표..."SON이 다시 가져왔다→합류의 큰 이유" 극찬 세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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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손흥민' LAFC 구단주 공식 발표..."SON이 다시 가져왔다→합류의 큰 이유" 극찬 세례

LAFC 공동 구단주이자 이탈리아 국가대표 수비수 조르조 키엘리니가 손흥민 영입 효과에 대해 입을 열었다. 그는 최근 미국매이저리그사커(MLS) 전문 팟캐스트 'This is MLS'에 출연해 손흥민 영입 이후 바뀐 분위기에 대해서 언급했다. 손흥민은 지난달 토트넘 훗스퍼를 떠나 MLS의 LAFC 유니폼을 입었다. 축구계를 떠들썩하게 만든 이적임에도 손흥민은 침착했다. 데뷔전이었던 시카고 파이어와의 맞대결에서는 페널티킥을 유도하며 인상을 남겼고, 뉴잉글랜드전에서는 도움을 올리며 첫 공격포인트 달성에 성공했다. 빠르게 데뷔골까지 작렬했다. 손흥민은 FC댈러스와 경기에서 프리킥 찬스를 득점으로 연결해 새 무대에서의 첫 골을 신고했다. 여기서 멈추지 않았다. 손흥민은 A매치 브레이크 이후 치러진 레알 솔트레이크와 2연전에서 훨훨 날았다. 지난 18일 맞대결에서는 전반 두 골과 후반 한 골을 더해 해트트릭을 기록했다. 20일 펼쳐진 리턴 매치에서는 1골 1도움을 올리며 팀의 대승을 견인했다. 슈퍼스타임을 스스로 입증했다. 손흥민은 LAFC 합류 이후 7경기에서 6골 3도움을 올리는 중이다. 이에 키엘리니는 엄지를 치켜세웠다. "시즌 초반은 롤러코스터 같았어요. 특히 원정 경기에서 결과의 연속성과 안정성을 전혀 가지지 못했다"고 밝힌 키엘리니는 "팀이 많은 승점을 잃었고, 우리가 즐거움과 기쁨도 잃어버렸는데, 손흥민이 그걸 다시 가져왔다"며 극찬했다. 이어 "팬들만이 아니라 라커룸 안의 선수들에게도 행복과 기쁨을 주고 있다. 골 세리머니 때마다 그걸 느낄 수 있다"라면서 "대부분은 손흥민이 가져온 변화라고 생각한다. 그의 합류가 분명히 큰 이유"라고 콕 짚었다. 실제 키엘리니 역시 손흥민을 상대해 본 적이 있는 만큼 그의 존재감에 대해 익히 알고 있었다. 키엘리니는 "손흥민은 정말 상대하기 힘든 선수였다. 오른쪽, 왼쪽 어디로든 갈 수 있다. 또한 뒷공간 침투도 가능한 선수"라면서 "라인 사이에서 연결 플레이도 된다. 25m 밖에서도 슛을 날릴 수 있다"며 위협적인 자원이라고 설명했다. 이러한 손흥민의 합류로 가장 큰 수혜를 본 선수는 바로 드니 부앙가다. 부앙가는 손흥민이 LAFC에 합류하기 전 리그 기준 21경기에서 13골 5도움을 올렸으나, 손흥민 이적 이후 7경기에서 9골 1도움을 기록하며 날카로움을 보여주는 중이다. 자신에게 집중됐던 수비의 압박이 손흥민에게 쏠리자, 느슨해진 틈을 타 장점을 발휘하고 있다. 특히 부앙가는 리오넬 메시와도 득점왕 경쟁을 벌일 정도로 리그 내에서 높은 영향력을 보여주고 있다. 이에 키엘리니는 "그는 경기하는 것을 좋아하고, 스스로를 밀어붙이는 것을 좋아한다. 이런 종류의 일관성을 보여줄 만큼 젊고 몸 상태도 좋다"며 긍정적으로 바라봤다. 이른바 '흥부 듀오'가 팀을 어디까지 이끌지 지켜볼 만하다. LAFC는 다가오는 2025 MLS컵 플레이오프에 나선다. 키엘리니는 높은 곳을 바라보고 있었다. 그는 "스티브 체룬돌로 감독과 저는 매우 깊은 인연을 맺고 있다. …

원문: 바로가기 (Da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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