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지 ‘4시즌 50홈런’ 대기록에 롤리는 초유의 ‘포수 60홈런’ 맞불··· AL MVP 아무도 모른다
작성자 정보
- 하프라인뉴스 작성
- 작성일
컨텐츠 정보
- 190 조회
- 목록
본문

뉴욕 양키스 에런 저지가 개인 통산 4번째 50홈런을 때려냈다. 몇 시간 뒤 시애틀 칼 롤리가 역사상 첫 포수 60홈런 고지에 올랐다. 미국 메이저리그(MLB) 아메리칸리그 최우수선수(MVP) 경쟁이 시즌 마지막까지 아주 뜨겁다. 양키스와 시애틀 두 팀 다 정규시즌 종료까지 4경기만 남았다.저지는 25일 미국 뉴욕주 뉴욕 양키 스타디움에서 시카고 화이트삭스를 상대로 50·51호 홈런을 거푸 쏘아 올렸다. 2회말 상대 우완 선발 조너선 캐넌의 초구 싱커를 걷어 올렸고, 8회말 좌완 불펜 캠 부저의 2구 직구를 받아쳤다. 저지는 이날 홈런으로 2017년(52홈런), 2022년(62홈런), 2024년(58홈런)에 이어 개인 통산 4번째 시즌 50홈런을 달성했다. 저지 이전 4차례 50홈런을 때려낸 타자는 MLB 역사를 통틀어 베이브 루스, 마크 맥과이어, 새미 소사 등 3명에 불과했다.MVP 경쟁자 저지가 역사적인 기록을 달성하자 롤리도 가만있지 않았다. 역시 홈런 2개를 때려냈다. 롤리는 시애틀 홈 T 모바일 파크에서 열린 콜로라도전에서 1회 59호 홈런을 날렸고, 8회 마지막 타석에서 60호 홈런을 때려냈다. 한 시즌 60홈런은 저지를 포함해 역대 6명밖에 해내지 못한 기록이다. 포수 60홈런은 사상 최초다.
원문: 바로가기 (Daum)
관련자료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