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저스, NL 서부 우승 확정 '13년 동안 12회' …오타니 2년 연속 54호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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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저스, NL 서부 우승 확정 '13년 동안 12회' …오타니 2년 연속 54호포

다저스는 26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피닉스 체이스필드에서 열린 애리조나와의 원정경기에서 8-0 대승을 거뒀다.
전날 짜릿한 연장전 승리에 이어 연승을 달린 다저스는 90승69패로 추격자 샌디에이고 파드리스(87승72패)와의 격차를 3경기로 벌리며 잔여 3경기 결과에 상관없이 지구 우승을 확정했다.
다저스가 샌디에이고와의 시즌 상대 전적에서 앞서 최종 전적 동률이 되도 1위에 오른다.
다저스는 2021년부터 4년 연속이자 최근 13년간 무려 12번째 NL 서부지구 우승을 확정하며 명성을 이어갔다.
다저스 선발 야마모토는 6이닝 7탈삼진 무실점 호투로 시즌 12승째를 따냈다. 타선은 2회와 4회 각각 4점씩 뽑아내 야마모토의 어깨를 가볍게 했다.
2회초에는 선두타자 프레디 프리먼의 솔로포 이후 앤디 파헤스의 백투백 홈런이 나왔고 4회에는 슈퍼스타 오타니가 시즌 54호 투런포를 터뜨려 승리에 쐐기를 박았다.
오타니는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54홈런을 기록하게 됐다. 남은 3경기에서 홈런을 추가하면 커리어 하이 기록을 세운다. NL 홈런 선두 카일 슈와버(56개)와의 경쟁도 끝까지 알 수 없게 됐다.
빅리그 데뷔 시즌 지구 우승을 경험하게 된 김하성은 6회 대주자로 경기에 나섰다. 하지만 8회 유일한 타석 기회에서 삼진으로 물러나 아쉬움을 삼켰다.
lastuncle@news1.kr

원문: 바로가기 (Da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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