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 10승 좌절포' 오스틴, S존 벗어난 볼 때려 괴력 홈런...LG 최초 2년 연속 30홈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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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스틴은 26일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에서 열린 한화 이글스와 경기에 3번타자로 선발 출장했다.
1회 1사 1루에서 좌전 안타를 때렸다. 김현수의 유격수 직선타에 1루에서 더블 아웃되면서 이닝 종료. 오스틴의 주루사였다.
4회 좌익수가 펜스 앞에서 잡아내는 뜬공 아웃으로 물러났다.
6회 1사 후 류현진과 3번째 승부에서 2볼-2스트라이크에서 한가운데 존을 벗어난 낮은 체인지업을 걷어올려 좌중간 담장을 넘어가는 홈런포를 때렸다.
전날 롯데전 스리런 홈런에 이어 2경기 연속 홈런. 시즌 30홈런을 기록했다. 오스틴은 지난해 32홈런에 이어 2년 연속 30홈런을 달성했다. LG 타자로는 최초 기록이다.
오스틴은 지난해 132타점을 기록하며 LG 타자 최초 타점왕에 올랐고, '30홈런-100타점'도 최초로 달성한 바 있다.
/orange@osen.co.kr
원문: 바로가기 (Da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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