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셔틀콕 황제' 안세영, 안방서 8번째 왕좌로 뚜벅뚜벅...코리아오픈 준결승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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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셔틀콕 황제' 안세영, 안방서 8번째 왕좌로 뚜벅뚜벅...코리아오픈 준결승 진출

안세영은 26일 오후 경기도 수원체육관에서 열린 2025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월드투어 슈퍼 500 코리아오픈 여자단식 8강에서 미야자키 토모카(일본)를 세트스코어 2-0(21-7 21-17)로 완파했다.
안세영은 앞서 32강서 카루파테반 레트샤나(말레이시아)를 꺾고, 16강서 치우핀찬(대만)을 잡고 8강에 올랐다.
8강에서도 안세영은 여유를 놓치지 않았다.
1게임에서는 드러내놓고 안세영의 흐름이었다. 상대를 7점에 못박아놓고 연속으로 득점을 몰아치며 선승을 가져왔다.
2세트에서는 잠시 추격을 허용했지만 곧 집중력을 되찾고 또 다시 연속으로 4득점하며 완봉승을 일궈냈다. 
안세영은 올해 말레이시아오픈, 인도오픈, 일본오픈, 오를레앙 마스터스, 전영오픈, 인도네시아오픈에 이어 직전 경기 중국마스터스까지 제패했다. 총 7개 대회를 제패하고 이제 안방에서 시즌 8번째 우승이자 통산 세 번째 코리아오픈 우승을 노린다. 
안세영은 지난 2022년, 2023년 코리아오픈에서 정상에 오르며 2연패를 달성한 바 있다. 2024년 대회는 컨디션 난조로 인해 불참했다.
만일 안세영이 이번 대회에서 정상에 오른다면 2년 만의 코리아오픈 타이틀 탈환이다.
이번 대회에는 세계 2위 왕즈위와 중국마스터스에서 안세영에게 참패한 세계 3위 한웨, 올해 대회에서 두 번이나 안세영을 가로막은 천위페이(이상 중국)가 모두 출전하지 않았다.
앞서 여자복식 8강전에 나선 김혜정-공희용 조 역시 루이 히로카미-사야카 호바라(일본)를 2-1로 잡았다. 이소희-백하나 조도 마찬가지로 대만을 꺾고 4강에 오르며 집안 싸움이 성사됐다.
남자복식에 출전하는 세계 1위 김원호-서승재 조는 같은 날 오후 5시 50분 중국의 렌 시앙 유-시에 하오난과 8강서 만난다. 
 

원문: 바로가기 (Da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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