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드리드 더비 앞둔 알론소 감독, “ATM 원정? 그냥 선수들이 분위기를 즐겼으면 좋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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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드리드 더비 앞둔 알론소 감독, “ATM 원정? 그냥 선수들이 분위기를 즐겼으면 좋겠어”

[포포투=김호진]
레알 마드리드는 27일 오후 11시 15분(이하 한국시간) 스페인 마드리드에 위치한 리야드 에어 메트로폴리타노에서 열리는 2025-26시즌 스페인 라리가 7라운드에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 격돌한다.
레알은 26일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전을 앞둔 사비 알론소 감독의 말을 전했다. 먼저 그는 “더비는 독특한 분위기와 흥분이 있는 경기다. 아주 특별한 경기다. 훌륭함과 동시에 힘든 분위기를 예상하고 있다. 집중력이 필요하다”라며 더비 경기에 대해 기대감을 드러냈다.
또한 메트로폴리타노 원정에 대해서 “더비 경기에서 순위는 큰 의미가 없다. 메트로폴리타노에서 경기하는 건 절대 쉽지 않다. 아주 힘든 경기가 될 것이다. 우리 선수들이 분위기를 즐겼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현재 리그에서 전승을 달리고 있는 상황과 맞물려 ‘승점 100 가능성’에 대한 질문도 나왔다. 이에 알론소는 “모든 경기를 이기는 건 힘든 일이다. 지금까지 여섯 경기를 모두 승리했지만, 몇몇 경기는 힘겹게 이겼다. 자만해서는 안 된다. 철저히 준비하고 노력해야 한다”고 답하며 방심 없는 태도를 보였다.
개선할 점이 있냐는 질문엔 “우리는 많은 것을 잘하고 있고, 그것들을 더 강화해야 한다. 공격 시 유연하고 예측 불가능할수록 좋다. 우리는 한 가지 방식만으로 공격하지 않는다. 수비에서도 발전을 이뤘고, 그 부분을 잃어서는 안 된다”고 언급했다.
한편 스페인 레전드 미드필더인 세르히오 부스케츠의 은퇴에 대해서도 입을 열었다. 그는 “먼저 축하한다는 말을 하고 싶다. 그는 훌륭한 동료였고, 우리는 국가대표에서 함께한 시간을 즐겼다. 미드필드 파트너로서 그는 나를 헷갈리게 한 적이 없다. 그는 이타적이고, 팀 중심적이며, 의사 결정에서 지능적”이었다고 말했다.

원문: 바로가기 (Da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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