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두 굳히기' 전북 vs '반등 성공' 서울...운명의 빅매치 [오!쎈 프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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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두 굳히기' 전북 vs '반등 성공' 서울...운명의 빅매치 [오!쎈 프리뷰]

전북현대와 FC서울은 오는 27일 오후 7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2025 하나은행 K리그1 31라운드에서 맞붙는다.
전북은 올 시즌 30경기에서 20승 6무 4패(승점 66)를 기록하며 단독 선두를 질주하고 있다. 2위 김천 상무(승점 49)와는 무려 17점 차다. 최근 4경기에서 3승 1패를 거두며 우승을 향한 발걸음을 이어가고 있다.
대구FC전(3-0 승)과 울산HD 원정(2-0 승)에서 보여준 안정적인 경기 운영은 전북의 저력을 보여준다. 특히 콤파뇨의 결정력, 전진우의 측면 돌파, 김진규의 중원 장악은 팀의 확실한 무기다. 다만 직전 김천전에서 전반 집중력이 흔들리며 1-2로 패한 점은 개선 과제다.
서울은 30경기에서 11승 10무 9패(승점 43)로 5위에 올라 있다. 파이널A 경쟁권을 지키기 위해 반드시 승점이 필요한 상황이다.
최근 흐름은 기복이 뚜렷하다. 김천전 대패(2-6), 안양전 패배(1-2), 강원전 패배(2-3) 등 연패 부진을 겪었다. 하지만 울산을 상대로 3-2 승리를 거둔 것과 더불어, 직전 경기에서는 광주를 3-0으로 완파하며 분위기 반전에 성공했다. 홈에서의 자신감을 회복한 만큼, 이번 전북전에서도 적극적인 공격 전개를 예고하고 있다.
조영욱과 둑스, 문선민 등 다양한 공격 자원이 득점을 책임지고 있다는 점은 서울의 희망적인 요소다. 여기에 주장 제시 린가드가 전북전에서 다시 나설 것으로 보이며 다양성에 플러스 요인이 될 수 있다.  
전북은 리그 최강의 수비 조직력과 효율적인 공격 루트를 통해 원정에서도 충분히 강세를 보일 수 있다. 다만 서울이 홈에서 점유율을 앞세워 주도권을 잡는 경향이 뚜렷한 만큼, 전북은 울산전에서처럼 역습과 세트피스 집중력이 관건이 될 전망이다.
서울은 조영욱과 둑스의 투톱, 문선민의 측면 돌파로 전북 수비 라인을 흔들어야 한다. 특히 직전 광주전에서 다양한 득점 루트를 활용하며 화력을 뽐낸 만큼, 전북의 견고한 수비를 상대로도 자신감을 이어갈 수 있을지가 관심사다.
한편 전북은 서울과 최근 10번의 맞대결에서 5승 4무 1패를 기록 중이다. /reccos23@osen.co.kr

원문: 바로가기 (Da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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