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위 고춧가루 주의보 발령! ‘타격 1위’ 양의지 드디어 선발 출격…42세 고효준 1군 컴백 [오!쎈 잠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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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위 고춧가루 주의보 발령! ‘타격 1위’ 양의지 드디어 선발 출격…42세 고효준 1군 컴백 [오!쎈 잠실]](https://img1.daumcdn.net/thumb/S1200x63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9/27/poctan/20250927142548690fsbt.jpg)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는 27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2025 신한 SOL뱅크 KBO리그 SSG 랜더스와의 시즌 마지막 맞대결(16차전)을 앞두고 있다.
두산은 SSG 좌완 선발 김광현을 맞아 안재석(유격수) 박지훈(3루수) 제이크 케이브(우익수) 양의지(지명타자) 양석환(1루수) 박계범(2루수) 정수빈(중견수) 김기연(포수) 이유찬(좌익수) 순의 선발 라인업을 꾸렸다. 선발투수는 좌완 최승용.
무릎 부상에서 돌아온 ‘타격 1위’ 양의지가 첫 선발 출전한다. 양의지는 25일 1군 엔트리에 합류해 전날 잠실 NC 다이노스전에서 대타로 나와 1타수 무안타로 그라운드 분위기를 익혔다.
타율 3할3푼9리의 양의지는 KT 위즈 안현민(타율 3할2푼9리), 삼성 라이온즈 김성윤(3할2푼8리), 롯데 자이언츠 빅터 레이예스(3할2푼8리)와 타격왕 경쟁 중이다. KBO리그 최초 포수 타격왕 2회 수상을 노린다.
1군 엔트리는 베테랑 좌완투수 고효준, 우완투수 최준호를 등록하고, 우완투수 제환유, 좌완투수 이교훈을 말소했다.
선발 최승용의 시즌 기록은 22경기 5승 6패 평균자책점 4.40으로, 최근 등판이었던 21일 인천 SSG 랜더스전에서 김광현과 맞붙어 3⅔이닝 6실점 난조로 패전투수가 됐다. 6월 29일 창원 NC 다이노스전 이후 세 달 가까이 승리가 없는 상황. 올해 SSG전은 21일 등판이 유일했다.
두산은 시즌 59승 6무 76패 9위, SSG는 71승 4무 63패 3위에 올라 있다. 두 팀의 상대 전적은 두산의 6승 9패 열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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