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경 1골 1도움' 김천, 10명 뛴 포항 2-0 꺾고 파이널A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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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경 1골 1도움' 김천, 10명 뛴 포항 2-0 꺾고 파이널A 확정

김천은 27일 김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5 31라운드 홈 경기에서 포항에 2-0으로 승리했다.
이동경이 1골 1도움으로 맹활약했다.
시즌 승점 52점이 된 김천은 리그 2위를 유지했다.
또 김천은 정규리그 3경기를 남겨둔 가운데 7위 광주FC(승점 41)와의 승점 차를 11점으로 벌리며 파이널A(1~6위) 진출에 성공했다.
반면 퇴장 악재로 수적 열세에 놓인 포항은 4위(승점 48)에 머물렀다.
포항은 전반 23분 주닝요가 김천 골문을 열었지만, 비디오판독을 통해 앞서 패스 연결 과정에서 조르지의 오프사이드가 확정돼 득점이 인정되지 않았다.
설상가상 전반 41분에는 수비수 이동희가 침투하는 이동준을 뒤에서 잡아채 넘어트려 레드카드를 받았다.
수적 우위를 점한 김천은 후반 16분 이동경의 선제골로 균형을 깼다. 시즌 11호골이다.
이동경은 후반 40분 원기종의 추가골을 도우며 2-0 승리에 쐐기를 박았다.
울산 HD는 최하위 대구FC와의 원정 경기에서 1-1로 비겼다.
최근 리그 6경기 연속 무승(3무 3패) 부진에서 빠져나오지 못한 울산은 9위(승점 37)에 그쳤다.
12개 팀 중 꼴찌인 대구는 승점 23점을 기록했다.
대구가 전반 39분 세징야의 오른발 감아차기 슛으로 선제골을 터트려 앞서갔다.
반격에 나선 울산은 후반 13분 엄원상의 크로스를 백인우가 머리로 방향을 돌려 동점골을 뽑아냈다. K리그 데뷔골이다.
선두 전북 현대는 FC서울 원정 경기에서 1-1 무승부를 거뒀다.
후반 38분 송민규의 선제골로 리드를 잡았지만, 후반 추가시간 연제운의 자책골로 승리를 눈앞에서 놓쳤다.
파이널A행을 조기 확정한 전북은 이날 무승부로 자력 우승 승수를 줄이는 데 실패했다.
서울은 5위(승점 44)로 제자리걸음했다.
대전은 강원과의 원정 경기에서 헛심 공방 끝에 0-0 무승부를 거뒀다.
대전은 3위(승점 49)를 유지했고, 강원은 6위(승점 42)로 한 계단 올라섰다.
☞공감언론 뉴시스 knan90@newsis.com

원문: 바로가기 (Da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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