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축구연맹, WK리그 연봉 상한 인상…선수 처우도 대폭 개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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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맹의 이사회 주요 결정사항은 다음과 같다. ▲기존 드래프트에 더해 자유계약(FA) 선발 방식 추가, ▲지명 선수 기본급 인상으로 WK리그 신인 처우 개선, ▲WK리그 선수 최고 연봉 상한 6,000만 원으로 20% 인상, ▲구단별 2명까지 최고 연봉 제한 없이 우수선수 영입 가능 규정 추가, ▲FA 제도 보완으로 선수 권리 보호.
연맹은 이번 개정을 통해 수년간 변화 없이 침체돼있던 WK리그가 조금 더 생동감 있고 경쟁력 있는 리그로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고자 한다.
연맹은 오는 2026시즌 준비를 본격화하며 메인 스폰서 유치, 경기장 인프라 개선, 관중 서비스 확대, 미디어 노출 강화, 선수 처우 개선 등 과제를 병행해 대한민국 여자축구의 경쟁력과 위상을 제고한다는 방침이다.
양명석 회장은 "이번 이사회는 한국 여자축구의 도약을 꿈꿀 수 있는 자리였다. 무엇보다 선수 선발 세칙, 보수규정 등 그간 개정되지 못한 제도를 대폭 손질하며 실질적인 변화를 만들어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앞으로도 한국 여자축구의 미래를 위해 다양한 변화를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원문: 바로가기 (Da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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