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MLS 7∙8호골 폭발' LAFC, 세인트루이스 3-0 압살...'정상빈 출격→코리안 더비 성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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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스엔젤레스FC(LAFC)는 28일 오전 9시 30분(한국시간) 미국 세인트루이스에 위치한 시티 파크에서 2025시즌 미국 메이저리그 사커(MLS) 서부 컨퍼런스 32라운드 경기에서 3-0으로 승리했다. 세인트루이스의 정상빈도 선발 출격하면서 손흥민과의 코리안 더비가 성사됐다. LAFC는 3-4-3 포메이션을 가동했다. 손흥민, 드니 부앙가, 앤드류 모건이 공격진을 구성했고 마크 델가도, 에디 세구라, 마티외 슈아니에르가 미드필더를 형성했다. 수비는 아르템 스몰랴코우, 은코시 타파리, 라이언 포티어스, 세르히 팔렌시아가 구축했고 골문은 휴고 요리스가 지켰다. 세인트루이스는 4-3-3 포메이션을 선택했다. 정상빈, 주앙 클라우스, 마르셀 하르텔이 공격진을 형성했고 브랜던 맥소를리, 에두아르드 로웬, 크리스 두르킨이 중원을 구성했고 수비는 콘라드 월렘, 팔로우 폴, 티모 바움가르틀, 데빈 파델포드가 이뤘다. 골키퍼 장갑은 로만 뷔르키가 꼈다. 세인트루이스가 먼저 반격에 나섰다. 전반 2분 역습 상황에서 정상빈이 돌파하면서 득점 기회를 노렸다. 하지만, LAFC 골키퍼 요리스가 충돌한 후 잠시 동안 일어나지 못했다. 오히려 경고를 받았다. LAFC는 고삐를 당겼다. 전반 15분 선제골로 리드를 잡았다. 역습 상황에서 세인트루이스의 패스 미스가 부앙가에게 흘렀다. 골문으로 질주했고 간결한 슈팅을 통해 득점포를 가동했다. LAFC는 추가골을 노렸다. 전반 19분 델가도의 회심의 슈팅이 크로스바를 강타하면서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세인트루이스는 만회골을 위해 고군분투했다. 전반 24분 스로인 이후 문전 혼전 상황에서 정상빈이 회심의 슈팅을 선보였지만, LAFC 골키퍼 요리스 정면으로 향하면서 위협적인 장면으로 이어지지 않았다. 경기는 공방전으로 이어졌다. LAFC가 추가골을 위해 움직였다. 전반 25분 왼쪽 측면에서 연결된 크로스를 팔렌시아가 다이렉트 슈팅을 선보였지만, 골키퍼 정면으로 향했다. 정상빈은 전반 33분 경합 과정에서 LAFC의 포티어스가 머리를 잡아채면서 잠시 쓰러지기도 했다. 손흥민이 터졌다. 전반 추가 시간 역습 상황에서 스몰랴코우의 패스를 받은 후 폭발적인 스피드를 장착한 드리블을 선보였고 득점포를 가동했다. 이번 시즌 MLS 7호골이 터지는 순간이었다. LAFC는 후반 시작과 동시에 교체 카드를 꺼냈다. 부상 요리스를 빼고 토마스 하살을 투입했다. 골키퍼에 변화를 준 것이다. 손흥민은 추가골을 노렸다 후반 8분 문전에서 감각적인 터치로 수비를 제친 후 오른발 슈팅을 선보였지만, 골문을 벗어나면서 아쉬움을 삼켰다. 손흥민이 또 터졌다. 후반 14분 문전에서 스몰랴코우의 패스를 받은 후 골키퍼 타이밍을 뺏은 슈팅을 통해 MLS 8호골을 만들었다. LAFC는 기회를 잡았다. 후반 21분 세인트루이스의 핸드볼 파울로 페널티킥을 얻었다. 하지만, 비디오 판독 이후 주심은 판정을 번복했다. LAFC는 굳건했고 계속해서 주도권을 잃지 않았다. 원정에서 3-0 완승이라는 기분 좋은 결과를 챙겼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