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르겐 클롭, 손흥민 8골 3도움 폭발→MLS 극찬 “100% 확신한다, 5년 뒤에 완전히 다른 이야기하게 될 것”

작성자 정보

  • 하프라인뉴스 작성
  • 작성일

컨텐츠 정보

본문

위르겐 클롭, 손흥민 8골 3도움 폭발→MLS 극찬 “100% 확신한다, 5년 뒤에 완전히 다른 이야기하게 될 것”

글로벌 스포츠 매체 ‘ESPN’은 28일(한국시간) “리버풀을 이끌었던 클롭 전 감독이 뉴욕 레드불스를 방문했다. MLS 퀄리티를 칭찬하며 앞으로 5년 안에 MLS가 크게 성장할 것이라고 말했다”라고 보도했다.
클롭은 2024년 리버풀과 작별한 뒤 레드불 그룹의 글로벌 사커 총괄로 활동하고 있다. 뉴욕 레드불스와 뉴욕 시티의 ‘허드슨 리버’ 더비를 앞두고 훈련을 지켜봤는데, 이 자리에서 MLS의 경기 수준에 깊은 인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뉴욕 레드불스는 클롭이 총괄하는 레드불 계열 구단들 중 하나다. RB라이프치히(독일), 레드불 잘츠부르크(오스트리아), 브라간티노(브라질)와 함께 운영되고 있다.
클롭 총괄은 “100% 확신한다. 5년 뒤에는 우리가 완전히 다른 이야기하게 될 것이다. MLS는 확실하게 점점 더 성장하고 있다. 아이들이 일찍 축구를 시작하고, 훈련을 하면서 더 나아지고 있다. 경기장과 훈련장도 발전하고 있다. 좋은 선수들, 많은 재능, 높은 수준까지 MLS의 퀄리티가 정말 나아지고 있다. 경기장에서나 TV로 축구를 볼 때 원하는 모든 것이 있다. MLS는 제 자리를 찾아가고 있다. 이제 이것을 기반으로 발전을 하면 된다”라고 말했다.
클롭은 뉴저지 모리스 타운십에 위치한 레드불스의 새 훈련 시설에도 큰 만족감을 드러냈다.
그는 “정말 인상적이다. 탁월하다. 축구에서 무언가를 이기든, 무엇을 하든 이런 시설은 꿈꾸기조차 어렵다. 그런데 여기는 완전히 다른 수준이다. 정말 잘 만들어졌다. 수많은 가능성을 만들 수 있는 곳이다. 이 엄청난 시설 때문에 앞으로 팀이 실패할 일은 없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ESPN’에 따르면, MLS 팀들은 올해 이적료로 총 3억 3600만 달러(약 4737억 원)에 가까운 돈을 썼다. MLS 역대 최고 기록으로 알려졌는데 이는 역대 1년 최대 지출액의 거의 두 배에 달하는 돈이다.
매체는 “MLS 유럽 최고 대회들과의 격차를 좁히려는 움직임으로 풀이된다”라면서 “MLS의 명성은 2023년 역대 최다 발롱도르(8회) 수상자인 리오넬 메시가 인터 마이애미로 합류하면서 더욱 높아졌다. 2025년에는 한국 스타 손흥민이 프리미어리그 토트넘 홋스퍼에서 MLS 최고 이적료인 2600만 달러에 합류하면서 가장 큰 화제를 모았다”라고 조명했다.
다만 뉴욕 레드불스는 토요일 경기에서 뉴욕 시티에 2-3으로 졌다. 이날 패배로 동부 콘퍼런스 10위에 머물렀고, 15년 연속 플레이오프 진출 기록을 이어가는데 먹구름이 꼈다.
클롭은 경기 전 “우리가 원했던 시즌과 결과를 내고 있는 건 아니지만 괜찮다. 축구에서 이런 일은 언제든지 일어난다. 우리는 여전히 경쟁할 수 있는 위치에 있다”라고 말했다.

원문: 바로가기 (Daum)

관련자료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전체 3,474 / 1 페이지
번호
제목
이름

OUR NEWSLETTER

개인정보 처리방침에 따라 안전하게 관리됩니다.
VISITORS
Today 4,878
Yesterday 4,181
Max 7,789
Total 482,354
알림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