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G ERA 4.55→7G 1.96 대반전' 266승 레전드, KKKKKKK 승리로 SF와 계약 종료…"돌아오길 바란다" 사령탑 러브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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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G ERA 4.55→7G 1.96 대반전' 266승 레전드, KKKKKKK 승리로 SF와 계약 종료…"돌아오길 바란다" 사령탑 러브콜

저스틴 벌랜더(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시즌 최종전서 멋진 피칭으로 승리를 챙겼다. 샌프란시스코와 1년 계약이 끝난 가운데 밥 멜빈 감독이 러브콜을 보냈다. 벌랜더는 28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의 오라클파크에서 열린 2025 메이저리그 콜로라도 로키스와의 홈 경기에서 선발 등판해 6이닝 5피안타(2피홈런) 1볼넷 2실점으로 시즌 4승(11패)을 챙겼다. 올 시즌에 앞서 벌랜더는 샌프란시스코와 1년 1500만 달러(약 211억원)의 계약을 맺었다. 지난해 휴스턴 애스트로스 소속으로 17경기 5승 6패 평균자책점 5.48에 그쳤다. 시즌 초반 충격적인 부진을 겪었다. 22경기에서 1승 19패 평균자책점 4.55에 그친 것. 첫승까지 무려 17경기가 필요했다. 16경기 연속 무승은 샌프란시스코 구단 신기록이다. 종전 기록은 2017년 맷 케인이 기록한 15경기. 최근 분위기를 바꿨다. 8월 27일 시카고 컵스전(6이닝 2실점), 31일 볼티모어 오리올스전(5이닝 무실점) 각각 승리를 챙긴 것. 올 시즌 첫 2경기 연속 승리다. 이때부터 꾸준히 멋진 투구를 펼쳤다. 최근 7경기서 3승 1패 평균자책점 1.96이다. 앞서 벌랜더는 "4개월 동안 매일 구장에 와서 스스로 물었다. 이 상황을 벗어날 방법이 뭘까? 어떻게 조정해야 할까?"라면서 "한 달 전쯤 불펜에서 새로운 생각이 떠올랐고, 경기 결과는 여러분이 본 그대로다"라고 했다. 'MLB.com'은 "벌랜더는 약 한 달 전 불펜 피칭에서 무언가가 '딱 맞아떨어졌다'고 말했다. 그로 인해 구속을 약간 희생하는 대신 다른 투구 각도와 더 많은 디셉션을 얻을 수 있었다"고 분석했다. 아쉬운 출발에도 금세 폼을 끌어 올렸다. 벌랜더는 1회 헌터 굿맨에게 솔로 홈런, 2회 브렌든 도일에게 솔로 홈런을 허용했다. 3회부터 무실점으로 안정을 되찾았다. 4회도 2사 이후 안타 1개를 내줬을 뿐 실점하지 않았다. 특유의 위기관리 능력이 살아났다. 5회 2사 이후 에제키엘 토바에게 3루타를 맞았다. 굿맨에게 볼넷까지 내줬다. 2사 1, 3루에서 블레인 크림을 헛스윙 삼진으로 처리, 이닝을 끝냈다. 6회는 유격수 땅볼-루킹 삼진-2루수 직선타로 첫 삼자범퇴 이닝을 완성했다. 7회부터 조엘 페게로가 등판, 벌랜더는 경기를 마무리했다. 팀 타선은 4점을 지원했고, 불펜진도 3이닝을 1실점으로 막았다. 샌프란시스코는 4-3으로 승리했다. 벌랜더도 시즌 4승을 챙겼다. 경기 종료 후 멜빈 감독은 "지금 벌랜더의 상태를 보면, 여기서 정말 훌륭했다. 시즌 초반에는 득점 지원을 제대로 못 해줬다. 시즌이 갈수록 점점 더 좋은 투구를 했고, 실험을 통해 스스로 답을 찾았다"며 "그는 늘 스스로를 더 좋게 만들 방법을 찾는 투수다. 지켜보는 것 자체가 즐거웠고, 다른 선수들에게도 큰 본보기가 됐다. 스프링캠프 때부터 그런 영향을 주었다. 그는 정말 큰 임팩트를 남겼다"고 극찬을 남겼다. 시즌 종료 후 샌프란시스코는 선발진을 보강할 예정이다. 벌랜더도 주요 후보다. 멜빈 감독은 "그가 돌아오길 바란다. …

원문: 바로가기 (Da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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