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42.interview] ‘절정의 기량’ 김진수, “국가대표 복귀? 큰 기대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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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2.interview] ‘절정의 기량’ 김진수, “국가대표 복귀? 큰 기대하지 않는다"

[포포투=정지훈(상암)]
절정의 기량이다. 언제든 다시 국가대표로 복귀해도 이상하지 않다. 그러나 김진수는 국가대표에 대한 마음보다는 소속팀 서울에 집중하겠다는 뜻을 전했다. FC서울과 전북 현대는 27일 오후 7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5’ 31라운드에서 1-1 무승부를 거뒀다. 이날 무승부로 전북은 승점 67점이 되며 단독 선두를 유지했고, 서울도 승점 44점이 되며 5위를 지켰다. 이날 서울은 총 25개의 슈팅을 시도했지만, 유효 슈팅은 단 5개였다. 서울은 전반을 지배하며 많은 찬스를 만들었지만, 결정적인 찬스는 없었다. 대부분의 슈팅은 빗나가거나 위력이 약했다. 특히 외국인 공격수인 둑스가 경고 누적 징계로 나서지 못했고, 클리말라는 여전히 부상에서 회복 중이었기 때문에 골 결정력에 대한 문제는 여전했다. 아쉬운 결과였다. 서울은 송민규에게 선제골을 내주며 끌려갔고, 후반 막판에 연제운의 자책골이 나오면서 간신히 승점 1점을 챙겼다. 아쉬운 결과였지만, 김진수의 활약만큼은 인상적이었다. 몸을 사리지 않는 플레이로 전북의 공격을 차단했고, 공격에서는 날카로운 왼발 킥력으로 찬스를 만들었다. 경기 후 김진수는 “우승을 거의 확정지은 팀과의 맞대결에서 패하지 않았다. 그러나 우리로서는 무조건 이겨야 하는 중요한 경기였는데, 승리하지 못해 아쉽다”면서 “패하지 않는 것이 중요한 포인트다.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승점을 확보했다는 부분에 있어서 나중에 정말 귀중한 승점 1점이 될 것 같다”고 밝혔다. 현재 김진수의 기량은 절정이다. 리더십과 수비력은 물론이고, 날카로운 킥력을 바탕으로 7개의 도움을 만들었다. 자연스레 국가대표 복귀에 대한 이야기가 나오고 있지만, 김진수는 큰 기대를 하지 않았다. 김진수는 “기대는 하지 않는다. 모든 건 홍명보 감독님의 결정이다. 개인적으로는 서울에서 해야 할 일을 잘하고, 남은 7경기를 어떻게 치를지에 대한 생각이 크다. 월드컵은 물론 가고 싶다. 모든 선수가 대표팀에 대한, 월드컵에 대한 꿈을 가지고 있다. 나 역시도 마찬가지다. 그러나 가지 못했다고 해서 축구 인생이 끝나는 것은 아니기에 맡은 바에 최선을 다하려 한다”고 답했다. [FC서울 부주장 김진수 인터뷰]
-경기 소감
우승을 거의 확정지은 팀과의 맞대결에서 패하지 않았다. 그러나 우리로서는 무조건 이겨야 하는 중요한 경기였는데, 승리하지 못해 아쉽다. -수비 라인에 변화가 있었지만 잘 막아냈는데
센터백 자리는 누가 뛰어도 제 역할을 해낼 수 있는 선수들이 포진해 있다. 박성훈과 이한도 모두 오늘 정말 잘해줬다. -전북에서 함께했던 송민규가 밉진 않은지
경기장에 오기 전에 기록을 봤다. 우리랑 할 때 곧잘 득점을 터트린다. 서울 선수로서는 당연하게도 밉다.(웃음)
-이영재와 충돌
영재가 걱정이다. 나 역시도 내일 병원을 가봐야 하는데, 영재는 육안으로만 봐도 붓기가 정말 심했다. 병원을 간다고 하는데 추후 통화를 해봐야 할 것 같다. -승점 1점, 파이널A에 대한 의미
패하지 않는 것이 중요한 포인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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