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혜성, WC 로스터 들어갈 2가지 이유 있다" ML 데뷔 첫 시즌 홈런 피날레→가을야구 출전으로 이어지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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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성, WC 로스터 들어갈 2가지 이유 있다" ML 데뷔 첫 시즌 홈런 피날레→가을야구 출전으로 이어지나

다저스 전문 매체 '다저스네이션'은 29일(이하 한국시간) 다저스의 와일드카드 결정전 로스터에 들어갈 선수 26명을 예상하면서 김혜성에 대해 언급했다.
'다저스네이션'은 "김혜성은 가장 물음표가 붙은 선수 중 1명이다"라면도 "하지만 결국 로스터에 이름을 올릴 수 있는 두 가지 이유가 있다"라며 김혜성이 와일드카드 결정전 로스터에 합류할 가능성이 크다고 내다봤다.
'다저스네이션'이 내세운 이유 두 가지는 "첫째, 김혜성은 내야와 외야에서 여러 자리를 소화할 수 있고 평균 이상의 수비 능력을 가진 선수다"라는 것과 "둘째, 김혜성은 팀에서 가장 빠른 선수이며 다저스가 경기 후반에 득점을 만들어야 한다면 김헤성을 대주자로 두는 것이 그 어떤 대안보다 이상적이다"라는 것.
그만큼 김혜성이 단기전에서 효용 가치가 뛰어날 것이라는 전망이다. 김혜성은 이미 2루수와 유격수는 물론 외야 수비도 커버하며 유틸리티 플레이어로서 능력을 인정 받았다.
무엇보다 김혜성의 장점은 빠른 발에 있다. 김혜성은 올해 도루 13개를 성공했고 도루 실패는 1번 밖에 없었다.
김혜성은 정규시즌 최종전에서 홈런을 터뜨리며 화려하게 대미를 장식했다. 이날 시애틀 매리너스와의 방문 경기에서 8번타자 2루수로 선발 출전한 김혜성은 2회초 2사 1루 상황에서 우중월 2점홈런을 폭발하는 등 4타수 1안타 2타점 1득점을 기록했다.
이로써 김혜성은 올 시즌 71경기 타율 .280 45안타 3홈런 17타점 13도루로 정규시즌을 마감했다. 다저스는 93승 69패로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우승을 확정했으나 밀워키 브루어스, 필라델피아 필리스에 밀려 와일드카드 시리즈부터 치러야 하는 상황이다. 다저스의 상대는 신시내티 레즈. 다저스는 다음달 1일 신시내티와 와일드카드 결정전 첫 판을 시작으로 가을야구 무대에 나선다. 과연 김혜성도 함께할 수 있을까.

원문: 바로가기 (Da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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