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우승 축포 저지할까, 한화 황영묵-이도윤 키스톤 가동…필승조 박상원 1군 등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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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는 29일 대전 LG전에 상대 우완 선발투수 임찬규를 맞아 손아섭(지명타자) 루이스 리베라토(중견수) 문현빈(좌익수) 노시환(3루수) 채은성(1루수) 이도윤(유격수) 황영묵(2루수) 최재훈(포수) 이원석(우익수) 순으로 내세웠다. 선발투수는 우완 정우주.
정규리그 우승 매직넘버를 '1'로 줄인 LG가 이날 승리하거나 비기기만 해도 1위를 확정한다. 1위가 거의 물건너간 한화이지만 대전 안방에서 LG의 우승 축포를 막아야 한다.
기존 키스톤 콤비인 하주석, 심우준이 빠지고 황영묵, 이도윤이 선발 라인업 들어왔다. 9월 들어 황영묵은 15경기 타율 5할(22타수 11안타) 6타점 OPS 1.136, 이도윤은 14경기 타율 4할1푼7리(24타수 10안타) 5타점 OPS .981로 타격감이 매우 좋다.
두 선수 모두 LG 상대로도 좋은 타격을 보였다. 황영묵은 12경기 타율 3할6푼8리(19타수 7안타) 1홈런 3타점 OPS 1.034, 이도윤은 11경기 타율 3할6푼4리(22타수 8안타) 6타점 OPS .819로 잘 쳤다.
1군 엔트리에도 변화가 있다. 우완 투수 이상규가 말소된 자리에 우완 투수 박상원이 등록됐다. 올 시즌 72경기(65이닝) 4승3패15홀드 평균자책점 4.02 탈삼진 48개를 기록 중인 한화 필승조 박상원은 휴식 차원에서 지난 19일 1군 엔트리에 말소된 바 있다. 열흘 재등록 기한을 채우자마자 복귀했다.
/waw@osen.co.kr
원문: 바로가기 (Da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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