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건 11K 삼진쇼, 데이비슨 역전 스리런→NC 기적의 6연승...30일 KT와 5위 놓고 운명의 격돌 [광주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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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건 11K 삼진쇼, 데이비슨 역전 스리런→NC 기적의 6연승...30일 KT와 5위 놓고 운명의 격돌 [광주 리뷰]

NC는 29일 광주-기아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25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와의 팀간 16차전을 13-4로 이겼다. 선발 로건 앨런이 11개 삼진쇼를 펼치며 7회까지 마운드를 든든하게 지켰다. 맷 데이비슨의 재역전 결승 3점홈런 등 장단 15안타를 쏟아내 대승을 거두었다. KIA는 윤도현이 3점홈런을 날렸다. 
이로써 파죽의 6연승을 달린 NC는 5위 KT에 1경기 차로 추격했다. 30일 창원에서 KT와 운명의 맞대결을 벌인다. 만일 승리한다면 승률에 앞서 5위에 올라설 수 있다. 선발투수는 신민혁이 나선다. 시즌의 성패가 달린터라 NC와 KT 모두 가용자원을 모두 쏟아붓는 총력전이 예상된다. NC가 선제점을 올리며 쉽게 경기를 풀어갔다. 1회 리드오프 김주원이 좌중간을 꿰뚫는 2루타를 날렸다. 보내기번트에 이어 박건우의 3루 땅볼때 가볍게 홈을 밟았다. 3회는 천재환 좌전안타, 김주원 볼넷과 보내기 번트로 만든 1사2,3루에서 박건우의 3루 땅볼때 KIA 포수 주효상의 포구실책으로 한 점을 거져 얻었다. 
선발 이의리가 이어진 1사,13루 위기에서 추가실점을 막아냈다. NC 선발 로건 앨런에게 2회까지 퍼펙트를 당한 타선이 꿈틀했다. 3회말 1사후 주효상 우전안타, 2사후 김호령 우전안타가 나오자 윤도현이 로건의 체인지업을 걷어올려 왼쪽 담장을 넘겨 3-2로 역전에 성공했다. 시즌 6호 홈런이었다. 
NC 더그아웃이 침묵에 빠졌으나 4회초 KIA 수비실책의 도움을 받아 동점을 만들었다. 서호철의 우중간 타구를 잘 쫓아갔던 KIA 우익수 박재현이 그만 포구에 실패했다. 김휘집 우전안타에 이어 1사후 천재환이 우익수 희생플라이를 날려 3-3 균형을 맞추었다. 이어 5회 승기를 잡았다. 권희동 좌전안타, 오영수 볼넷에 이어 데이비슨이 이의리의 체인지업을 공략해 완쪽 담장을 넘겨버렸다. 천금같은 시즌 35호 스리런포였다. 
KIA 이의리는 그대로 강판했다. 153km 강속구를 뿌렸지만 수비실책 2개에 제구가 흔들렸다. 4이닝 5피안타(1홈런) 3볼넷 2탈삼진 6실점(4자책) 기록을 남기며 시즌을 마쳤다. NC 로건은 윤도현에게 3점 홈런을 맞은 것이 아쉬웠지만 7회까지 든든하게 마운드를 지켰다. 11개의 삼진을 기록하며 4피안타 3실점 투구로 시즌 7승을 수확했다. 
NC는 7회 승부를 결정지었다. 최지민이 올라오자 2사후 강력한 응집력을 과시했다. 데이비슨이 중전안타로 기회를 살렸다. 최원준이 1루수를 뚫는 2루타로 이어주었고 서호철이 3유간을 빠지는 2타점 적시타를 터트렸다. 이어 김휘집이 우익수 옆으로 빠지는 3루타로 서호철을 불러들였다. 천재환도 1루수 키를 넘기는 행운의 안타를 날려 또 한 점을 보탰다. 8회도 최원준의 2타점 2루타로 쐐기를 박았다. 6연승과 함께 기적의 역전 5강을 이루려는 NC 선수들의 필승의지가 돋보였다. …

원문: 바로가기 (Da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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