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쳤다' 양키스-레드삭스, 와일드카드 결정전부터 월드시리즈급 대진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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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저리그 포스트 시즌 대진이 정해졌습니다.
와일드카드 결정전부터 월드시리즈급 대진이 만들어졌을 정도로 올해 가을 야구는 정말 뜨겁게 흘러갈 것으로 예상됩니다.
가장 눈에 띄는 만남은 아메리칸리그 와일드카드 결정전 뉴욕 양키스와 보스턴 레드삭스.
토론토 블루제이스와 승률까지 같았지만, 상대 전적에서 밀려 동부지구 2위로 와일드카드 1위가 된 양키스.
절묘하게도 2위로 와일드카드 티켓을 얻은 보스턴과 격돌합니다.
누가 우세할지 예상조차 하기 어렵습니다.
타격 3관왕에 오른 애런 저지와 최고 투수 중 한 명인 가렛 크로셰의 창과 방패 대결 등 볼거리가 풍성합니다.
승자가 토론토와 만난다는 것도 재밌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무역 전쟁에 상처 입은 캐나다의 자존심 대결까지 섞였습니다.
반대편에서는 디트로이트 타이거스와 클리블랜드 가디언스가 싸웁니다.
승리하면 시애틀 매리너스를 상대합니다.
포수 최초 홈런왕 타이틀을 보유한 칼 랄리의 거포 본능을 잠재워야 합니다.
내셔널리그에서는 LA다저스와 신시내티 레즈, 샌디에이고 파드레스와 시카고 컵스가 와일드카드 결정전을 치릅니다.
국내 팬들에게는 김혜성이 다저스에서 출전 기회를 얻느냐가 관심입니다.
또, 이도류 오타니 쇼헤이가 투수로 등장할 것인지도 주목해야 할 부분입니다.
다저스와 레즈 승자는 필라델피아 필리스, 파드레스-컵스 승자는 밀워키 브루워스와 디비전 시리즈를 갖습니다.
와일드카드 시리즈는 내달 1일 시작하며 3전 2선승제로 승부를 가립니다.
디비전 시리즈는 5전 3선승제, 챔피언십시리즈와 월드시리즈는 모두 7전 4선승제로 치러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