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한국은 언제까지 손흥민 갖고 문질러댈 것인가?"…'SON, AFC 수상 후보 탈락' 민감 반응→"이강인보다 손흥민이 낫다", "잘했지만 하락세" 의견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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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한국은 언제까지 손흥민 갖고 문질러댈 것인가?"…'SON, AFC 수상 후보 탈락' 민감 반응→"이강인보다 손흥민이 낫다", "잘했지만 하락세" 의견도

손흥민은 지난 25일(한국시간) AFC가 발표한 2025 AFC 어워드 '올해의 국제선수상' 부문 후보에서 제외됐다. 대신 파리 생제르맹(PSG) 이강인과 이란 국가대표 공격수 메흐디 타레미(인터밀란·올림피아코스), 일본 간판 공격수 구보 다케후사(레알 소시에다드)가 최종 후보 3인에 올랐다. 지난 시즌 토트넘 홋스퍼 소속으로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우승을 이끌었던 손흥민이 제외되자 국내에서는 많은 이들이 의문을 품었다. AFC의 후보 선정 기준에 불만을 갖는 이들도 있었다. 손흥민이 지난 시즌 토트넘에서 주춤한 것은 맞지만 그래도 각종 공식 대회에서 11골을 넣었고 UEFA 클럽대항전 우승을 했기 때문이다. 토트넘 주장으로 트로피를 가장 먼저 번쩍 들어올리면서 아시아 축구사에 기념비적인 장면도 만들었다. 하지만 그가 지난해 수상했던 '올해의 국제선수상'에서 탈락하자 일본도 흥미로운 모양새다. 일본 매체 풋볼채널은 "AFC 올해의 국제선수상 후보에 들어간 구보에 대해 한국에서는 '손흥민과 비교했을 때 활약도가 낮다'며 불만을 터뜨렸다"고 보도했다. 매체는 "한국에서는 유로파리그에서 우승한 손흥민과 비교했을 때 구보의 활약이 충분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손흥민이 이강인과 함께 후보에 오르기에 충분한 활약을 보였으나 AFC는 이강인만 선택했다고 불만을 나타내고 있다"고 전했다. 일본 축구팬들은 다양한 의견을 냈다. 그럼에도 손흥민의 탈락이 당연하다는 반응이 다소 많은 것은 사실이다. 한 축구팬은 "손흥민이 지금도 아시아 최고의 선수인 건 틀림없는 사실이다. 하지만 손흥민의 전성기는 끝났다. 후보 선정 기준에는 선수의 장래성이나 어디서 활약하고 있는지도 고려된다. 유럽도, 프리미어리그도 아닌 선수가 후보에 오르지 못한 건 어쩔 수 없는 일"이라고 주장했다. 다만 AFC의 수상 기준은 2024-2025시즌을 기준으로 한 것이어서 해당 축구팬의 분석은 틀렸다고 해도 과언 아니다. 다른 축구팬은 "두 자릿수 득점 기록도 끊기고 프리미어리그 역대 최악의 순위였다"며 손흥민의 성적이 좋지 않다고 지적했다. "손흥민은 전성기도 지나고 월드컵도 이번이 마지막인데 언제까지 그를 우상화 할 것인가. 그렇다고 대체할 선수도 없다"며 아직까지 손흥민에 기대고 있는 한국을 비판하기도 했다. "한국은 언제까지 손흥민 갖고 문질러 댈 생각인가. 뭐든지 기록이나 등급에 의존한다. 모든 기록을 뛰어넘을 때까지 손흥민은 못 넘는다고 50년 뒤에도 말하고 있을 거다. 그것밖에 자존심을 유지할 방법이 없으니 어쩔 수 없을 것"이라고 해석하는 이도 존재했다. 다른 의견도 있었다. 다른 팬은 "이강인이 뽑힌 건 확실히 이상할 수 있다. 트레블을 했다고 해도 PSG가 강한 것뿐이고 이강인은 그다지 활약하지 않았다. 리그 최강팀에 있으면서 기록도 부족하다. 팀 주력으로 유로파리그 우승에 기여한 손흥민이 더 적합하다. 하지만 일본 선수라는 상관없는 일"이라고 차라리 손흥민보다 이강인이 빠졌어야 했다고 지적했다. 또 다른 팬은 "이강인이 아니라 김민재가 나았을 거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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