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늘 역사 쓰는데 오늘도" 오타니 또 일냈다, 美 현지 찬사 멈출수가 없다→MVP 유력 1순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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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 역사 쓰는데 오늘도" 오타니 또 일냈다, 美 현지 찬사 멈출수가 없다→MVP 유력 1순위

스포츠일러스트레이티드는 29일(한국시각) "오타니는 늘 새로운 역사를 쓰는데 이날도 그랬다"고 말문을 열었다.
2024시즌에 앞서 10년 7억 달러(약 9874억원)의 초대형 계약을 통해 다저스로 이적한 오타니는 지명타자로만 출전해 메이저리그 최초 50(홈런)-50(도루) 클럽에 가입하는 등 159경기 타율 0.310 54홈런 130타점 134득점 59도루 OPS 1.036이라는 경이적인 성적을 세웠다. 그 결과 '만장일치'로 양대리그 MVP로 선정됐다.
올해는 더 무시무시하다. 팬들이 기대하는 '이도류'로 돌아왔다. 토미존 수술에서 회복한 오타니는 재활 등판을 모두 소화하고 마운드에 올랐다. 타자로는 여전한 공격력을 과시했다. 투수로는 14경기 1승 1패 평균자책점 2.87, 타자로는 158경기 타율 0.282 55홈런 102타점 146득점 20도루 OPS 1.014를 마크했다.
특히 이날 오타니는 시애틀 매리너스와 원정 맞대결에 1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해 5타수 3안타(1홈런) 1타점 2득점을 기록했다.
1회 첫 타석에서 2루타를 때린 오타니는 두 번째 타석에서 안타를 쳤다. 세 번째 타석에서 범타로 물러난 오타니는 마지막 타석에서 대기록을 작성했다. 팀이 5-0으로 앞선 7회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오타니는 바뀐 투수 게이브 스파이어를 상대로 솔로포를 작렬시켰다. 시즌 55호다. 이로써 오타니는 지난해 자신이 쓴 단일 시즌 다저스 구단 최다 홈런 54홈런을 넘어서는 새역사를 만들었다.
이러한 성적으로 또 한번 MVP 유력 후보로 떠오르고 있다.
매체는 "2024년 경이로운 시즌과 비교하면 올해 전체 성적은 다소 떨어졌지만 여전히 놀라운 수준이다. 개인 통산 4번째이자 3년 연속 MVP에 압도적 1순위로 꼽힌다"고 내다봤다.
이제 다저스는 가을야구를 준비한다. 월드시리즈 2연패를 노린다. 다만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1위를 차지했지만 리그 우승팀 전체 승률 3위여서 와일드카드로 시작해야 한다. 신시내티와 격돌한다.
매체는 "작년처럼 순탄한 길은 아니지만 또 한 번 엄청난 시즌을 치른 오타니는 가을 무대를 향해 최고의 컨디션을 끌어올리고 있다"고 짚었다.

원문: 바로가기 (Da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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